서울시 투자 유치 ‘원스톱 서비스’ 완성… 법률·회계·금융 리스크 한 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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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엔 2026-02-27 14:08:44 신고

서울시 투자 유치 ‘원스톱 서비스’ 완성… 법률·회계·금융 리스크 한 번에 해결
서울시 투자 유치 ‘원스톱 서비스’ 완성… 법률·회계·금융 리스크 한 번에 해결

서울이 글로벌 자본이 모이는 ‘투자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국내 정상급 로펌과 손을 잡았다. 서울시 투자 유치 전담 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 법무법인(유) 세종과 협력해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위한 강력한 법률·금융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이사장 이지형)과 법무법인(유)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은 지난 26일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와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자본이 서울에 유입되는 과정에서 겪는 복잡한 법적·행정적 문턱을 낮추고, 투자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세종은 서울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진출한 외국인 투자 기업에 법률, 금융, 회계 등 전 분야에 걸친 전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우려하는 국내 규제 및 법률적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하고 방어할 수 있도록 돕는 ‘가드레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국내외 유망 기업 공동 발굴 및 홍보 ▲투자 유치 관련 행사 협력 ▲최신 투자 정보 및 기업 데이터 공유 등 다각도의 협력 모델을 가동한다. 이는 서울의 투자 환경을 해외에 알리는 홍보 효과는 물론,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실행력을 높이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한 축인 법무법인 세종은 최근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Top 3’ 로펌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세종은 M&A, 금융, 조세 등 기업 활동 전 영역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세종의 맨파워와 인프라가 서울투자진흥재단의 공적 지원 체계와 결합하면서, 외국인 투자 기업들은 민간 최고 수준의 자문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외국 투자가와 투자 기업이 서울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겪는 법률적·절차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투자 기업이 신뢰하고 머무를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서울의 글로벌 투자 도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협약을 두고 서울시가 ‘양적 유치’를 넘어 ‘질적 관리’ 단계로 진입했다고 분석한다. 해외 자본 유치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는 규제 리스크를 공신력 있는 로펌과 함께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신뢰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지원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별 맞춤형 밀착 케어와 더불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 맞춘 유연한 대응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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