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GLENN MARTENS 글렌 마틴스
NOTE 민주적 패션을 지향해온 디젤은 이번 시즌 ‘디젤 에그 헌트(Diesel Egg Hunt)’ 프로젝트를 위해 쉰다섯 벌의 룩을 입은 투명 캡슐 속 모델을 도심 곳곳에 배치하고 모두가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패션을 즐기는 일이 프런트 로를 차지한 소수의 패션 피플에서 벗어나 모두에게 열린 게임처럼 느껴지길 바란 글렌 마틴스의 의도였다. 또한 이 실험 정신은 독특한 이펙트를 가미한 바이커 스타일과 디스트레스트 데님, 비틀리고 중첩되는 레이어링 등으로 디젤 특유의 해체주의적인 디자인과도 연결됐다. 예측 불가하면서도 누구나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 디젤만의 패션 월드를 경험할 수 있었던 순간.
KEYWORD 해체주의, 트롱프뢰유 텍스처, 디스트레스트 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