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랩스-웰케어스테이션, AI 기반 ‘신체 기능 관리형 방문간호’ 모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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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랩스-웰케어스테이션, AI 기반 ‘신체 기능 관리형 방문간호’ 모델 가동

비석세스 beSUCCESS 2026-02-27 12:43:56 신고

비바랩스-웰케어스테이션, AI 기반 ‘신체 기능 관리형 방문간호’ 모델 가동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이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기능을 유지하며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 통합돌봄’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정부는 통합돌봄법을 통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지역 단위에서 연계하려 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근력 저하와 낙상 위험 등 시니어의 ‘신체 기능 관리’를 담당할 전문 인력과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장기요양보험제도 내 방문간호 서비스에는 ‘방문운동’ 항목과 수가 체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준화된 도구와 전문 인력의 부재로 현장 활용도는 낮았다. 이에 통합돌봄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운동 공백을 메울 전문 인력과 실행 모델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AI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 비바랩스와 방문간호 전문기업 웰케어스테이션은 이러한 공백에 주목해 재가 통합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가동했다. 웰케어스테이션의 방문간호 인프라에 비바랩스의 AI 운동 처방 플랫폼 ’이지태닉스(EasyTenics)’를 접목하여, 시니어의 신체 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을 설계·관리하는 구조다. 이는 데이터 기반 기능 관리 프로세스를 기존 제도 위에 결합해 통합돌봄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 사례다.

해당 모델의 첫 단계로 ‘AI 시니어 운동지도 전문가 과정’ 1기가 마무리되었다. 24시간 집중 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에는 현직 간호 인력과 시니어 운동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지태닉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능 평가 및 맞춤형 운동 설계 실습을 이수했다.

비바랩스 임하영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기준이 있어야 운동이 비로소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현장의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웰케어스테이션 국경민 대표 또한 방문간호사가 어르신의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로 확장되는 것이 통합돌봄 시대의 방향이라고 설명하며, 데이터 기반 기능 관리 역량의 정착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통합돌봄법이 지향하는 ‘재가 지속 가능성’을 현행 제도 틀 안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통합돌봄의 성패는 지역 현장의 전문 인력과 표준화된 프로세스에 달려 있으며, 신체 기능을 관리하는 방문간호사 모델은 그 구체적 해법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양사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관련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신체 기능 관리형 방문간호사' 표준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비바랩스, 웰케어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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