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심우면 연리리'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이진우와 최규리가 ‘심우면 연리리’에서 연리리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3월 26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극 중 이진우는 성태훈(박성웅 분)의 아들 성지천 역을 맡았다. 성지천은 성가(家)네의 유일한 기둥이자 장남. 수능 만점으로 의대에 진학했지만,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가족 몰래 자퇴를 결심하는 인물이다. 이후 연리리로 이주하게 되며 낯선 환경 속에서 진짜 ‘나’를 찾아가는 성장 서사를 그린다.
최규리는 연리리 이장 부부 임주형(이서환 분)과 남혜선(남권아 분)의 하나뿐인 외동딸 임보미로 분한다. 어린 시절부터 마을을 살뜰히 챙겨온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영양사로 학생들의 식탁을 책임지는 ‘연리리 건강 지킴이’다. 햇살 같은 에너지로 마을을 밝히는 그녀 앞에 ‘뉴 페이스’ 성지천이 등장하며 설렘이 싹트기 시작한다.
오늘(27일) 이진우와 최규리의 스틸이 처음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는 밝은 미소를 띤 임보미를 멍하니 바라보는 성지천의 모습이 담겼다. 첫눈에 반한 듯 시선을 떼지 못하는 지천과 그런 그의 존재를 의식하기 시작한 보미,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공기가 흐른다.
한편 서울로 복귀하기 위해 배추 농사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성태훈과 그의 회사 ‘맛스토리’에 대해 날 선 태도를 보이는 연리리 이장 임주형은 사사건건 부딪치는 앙숙 관계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성지천과 임보미는 원수나 다름없는 두 집안 사이에서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며 조심스레 비밀스러운 감정을 키워간다. 두 사람은 부모 세대의 갈등을 넘어 애틋한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진우와 최규리는 풋풋함과 설렘을 오가는 청춘 서사로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오는 3월 26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심우면 연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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