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역 7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연계지원 협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는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새천년병원, 경주센텀병원, 큰마디큰병원, 새빛병원, 중앙요양병원, 서울요양병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병원은 앞으로 퇴원을 앞둔 환자 중 지역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발굴해 시 통합돌봄 전담부서로 의뢰한다.
시는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병원 치료 이후에도 돌봄이 단절되지 않는 의료 연속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돌봄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문 의료를 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거 공백을 최소화하며 인공지능(AI) 건강돌봄 서비스와 일상생활돌봄을 연계해 경주형 통합돌봄 모델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병원 퇴원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돌봄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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