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송성문(3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번째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때리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볼넷 2개로 3출루까지.
샌디에이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위치한 굿이어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2026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송성문은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2경기 연속 출루와 첫 안타 폭발.
송성문은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 볼넷을 골라 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송성문은 지난 경기에서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송성문은 팀이 3-9로 크게 뒤진 6회 선두타자로 나서 그레이엄 애쉬크래프트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미국 진출 후 첫 안타.
이후 송성문은 투수의 와일드피치 때 2루까지 진루했고, 후속타를 틈타 득점에 성공했다. 이 역시 미국 무대 진출 후 첫 득점이다.
또 송성문은 타선의 대폭발로 9-9로 맞선 6회 타자일순 후 맞은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1경기 3출루까지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송성문은 첫 안타와 3출루, 첫 득점을 완성한 뒤, 7회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단 샌디에이고는 10-11로 패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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