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험마을에서 진행된 가죽 에코프린팅 천연염색 특강./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체험 마을 자연애 천연염색 문화공간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가죽 에코 프린팅 천연염색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지난해 8월 솔향재 예술원 입주 이후 처음 마련된 에코 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치유형 체험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겨울을 지나온 낙엽을 활용해 가죽 위에 자연의 흔적을 새기며 작품을 완성했다. 나뭇잎의 결 하나까지 살려 정성스럽게 디자인하는 과정 속에서 참가자들의 열정이 이어졌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만들어졌다
고창군 체험마을에서 진행된 가죽 에코프린팅 천연염색 특강./독자 제공
특강을 지도한 김영남 천연염색 명장은 "에코 프린팅은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낸 색과 형태를 그대로 존중하는 작업"이라며"염색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마음으로 연결되고, 참여자들이 치유와 행복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감성염색과 치유염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쉼과 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연과 예술, 치유가 결합 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으며, 고창 지역 체험 관광객 천연염색 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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