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에게 겨울은 '추위'가 아니라 '액세서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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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에게 겨울은 '추위'가 아니라 '액세서리'일 뿐

스타패션 2026-02-27 09:4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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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코트 & 비니 | 영하의 기온도 막지 못한 풍성한 퍼와 브라운 비니의 포근한 조합 /사진=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퍼 코트 & 비니 | 영하의 기온도 막지 못한 풍성한 퍼와 브라운 비니의 포근한 조합 /사진=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러시아의 매서운 겨울바람도 그녀의 미모 앞에서는 잠시 숨을 고르는 모양이다. 최근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고향에서 전해온 근황은 그야말로 '겨울 요정'의 귀환이다. 지난번 안젤리나 다닐로바, 설날 아침 깨운 '순백의 요정' 비주얼에서 보여준 가벼운 오프숄더 룩이 봄을 기다리는 설렘이었다면, 이번에는 영하의 기온에 정면으로 맞서는 묵직한 '리얼 윈터룩'의 정수를 보여준다. 새 여권을 신청하고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마저 한 편의 영화 장면으로 만들어버리는 그녀의 패션 센스를 살펴보자.

북극곰도 울고 갈 포근함, 퍼 코트의 압도적 존재감

가장 먼저 시선을 강탈하는 건 역시 풍성한 볼륨감의 퍼 아우터다. 자칫하면 올드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안젤리나는 이를 힙한 감성으로 소화했다. 얼굴을 반쯤 가릴 듯 올라온 두툼한 그레이 넥워머와 브라운 비니를 매치해 '생존형'과 '미학형' 사이의 완벽한 접점을 찾았다. 톤 온 톤으로 맞춘 브라운 컬러의 비니는 포근함을 더하고, 헝클어진 머리카락마저 의도된 스타일링처럼 보이게 한다.

화이트 니트 & 데님 |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어우러진 깨끗한 화이트 룩의 정석 /사진=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화이트 니트 & 데님 |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어우러진 깨끗한 화이트 룩의 정석 /사진=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건축물보다 화려한 미모, 이삭 성당 앞 '코트 여신'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성 이삭 성당 앞에서는 분위기를 확 바꿔 클래식한 롱코트를 선택했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의 그레이 코트는 그녀의 훤칠한 기럭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무심하게 툭 걸친 블랙 숄더백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화려한 장식 없이도 주변의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에서 진정한 '본투비 모델'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넥워머 & 패딩 | 얼굴을 포근하게 감싸는 넥워머로 완성한 귀여운 윈터 모먼트 /사진=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넥워머 & 패딩 | 얼굴을 포근하게 감싸는 넥워머로 완성한 귀여운 윈터 모먼트 /사진=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눈 속에 얼굴 푹'이 부른 투명한 피부의 비결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언급한 '눈 속에 얼굴 담그기' 덕분일까. 클로즈업 된 그녀의 피부는 눈부신 설원보다 더 맑고 투명하다.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은은한 광택이 도는 피부 표현은 미니멀한 메이크업의 정점을 찍는다.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가볍게 얹어 내추럴한 무드를 강조한 센스는 덤이다. 추위마저 액세서리로 활용하는 그녀의 겨울은 누구보다 뜨겁고 감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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