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 2026 가을/겨울 여성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5일 김유정은 부드러운 화이트 컬러의 실크 블라우스와 구조적인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재킷을 매치해 절제된 럭셔리의 정수를 선보였다. 여기에 듀오 모닐리 스웨이드 미니 백을 더해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이번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2026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은 ‘풍경의 기록(PAGES FROM LANDSCAPES)’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한권의 책을 읽는 듯한 서사적인 구조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철학과 현대적인 미학을 촘촘하게 엮어냈다.
데이웨어와 이브닝웨어의 경계를 유연하게 허물며 테일러링의 구조적 정밀함은 유지하되, 보다 부드럽고 여유로운 감각으로 재해석되었다. 실루엣은 맥시에서 미니까지, 오버사이즈에서 슬림 핏까지 폭넓게 전개되며 새로운 비율과 조합을 제시하고 포멀웨어의 전통적 한계를 넘어 가벼움과 편안함,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현대적 ‘소프트 테일러링’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한편, 김유정은 홍의정 감독의 영화 <복수귀> 촬영을 마치고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