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영화와 광고 업계의 거물로 불리며 유명 스타들과 호흡을 맞춰온 CM디렉터 겸 영화감독 하마사키 신지(49)가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일본 현지 매체 핀즈바뉴스 등은 “경시청 다마가와서가 하마사키 신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하마사키 신지는 25일 오후 11시 30분경, 고급 주택가로 알려진 세타가야구 도도로키의 구도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마사키 신지가 운전하던 포르쉐가 미끄러지며 맞은편 차선으로 튀어 나가 택시와 접촉했고, 이후 차량은 가드 파이프와 민가 외벽에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하마사키 신지에게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알코올이 검출됐으며, 하마사키 신지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사키 신지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스다 마사키, 카쿠 켄토, 마츠자카 토리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 100편이 넘는 광고를 제작하고, 히로세 스즈 주연의 영화 ‘한 번 죽어봤다’, 요시자와 료 주연의 영화 등에서 메가폰을 잡은 인물로 일본 내 영화와 광고 업계에서 잘 알려진 인사다.
이 가운데 배우 마츠다 쇼타가 출연한 광고를 둘러싼 우려의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마츠다 쇼타는 하마사키 신지가 연출을 맡은 광고를 통해 지난 2월 초 반가운 얼굴을 공개하며 연예계에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책임자인 하마사키 신지의 체포로 해당 광고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