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투파워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7일 지투파워(388050)에 대해 배전반의 국내외 수주 확대와 함께 태양광·에너지저장시스템(ESS) 기술력을 통한 비교우위 기업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바라봤다.
지투파워는 상태감시진단(CMD, Condition & Monitoring & Diagnosis) 기술을 기반으로 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의 제조·설치를 관급공사 위주로 사업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9.6% 늘어난 773억8000만원, 139.9% 성장한 88억1000만원이다. 매출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와 원가절감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해는 원전향 배전반 수주, 태양광발전 투자확대 등의 요인들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배전반은 고압의 전력을 저압의 전력으로 변환하고 각 사용처로 전기를 분배하는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전압 변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으로 인해, AI 기반 상태감시진단 탑재가 필수적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보유, 상태감시진단 시스템의 강점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이 상향되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조달청 기준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이다. NEP(New Excellent Produt) 추가 인증을 추진 중이며, 취득시 점유율 상향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어 "올해는 원전향 배전반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며 "원전 설비 수주를 위해 KEPIC 인증과 QClass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한울 3·4호기 고압배전반을 수주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한울·한빛 원전 배전반 수주가 예상된다. 체코 두코바니 5, 6호기 입찰 역시 참가, 수주 확보시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연구원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등으로 태양광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정책으로 국내 관급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시장도 확대될 것"이라며 "동사는 조달 우수제품 인증 취득을 완료했으며 특수 소재를 사용한 소재의 차별화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ESS의 경우, 냉각형 ESS 주관기관에 선정돼 연내 상용화 및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지난해 6월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연내 양산제품을 공개한다. AI 기반의 BMS를 개발해 액침냉각 ESS에 탑재, 클라우드 기반으로 원격 감시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이 비교우위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