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충격으로 나스닥이 급락하자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0% 떨어진 6만7498달러에 거래 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14% 빠진 2030달러, 리플(XRP)은 3.11% 내린 1.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엔비디아 충격으로 나스닥 지수가 장중 2% 정도 급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전일 장 마감 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지난 분기 실적과 이번 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했지만, 정작 주가는 5% 가량 밀리고 있다.
시장은 숫자보다 더 강한 서프라이즈를 원했고, 이에 미치지 못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11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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