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파페 게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제기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비야레알의 게예가 인상적 활약으로 이목을 끌자, 맨유가 올여름 그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1999년생, 세네갈 국적 미드필더 게예. 선수 생활 대부분은 본인이 나고 자란 프랑스에서 보냈다. 르아브르 AC에서 데뷔한 뒤 왓포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마르세유에서 주전과 후보를 오가며 가능성을 인정받는 유망주가 됐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2022-23시즌 세비야에서 후반기 임대 신분으로 뛰었는데도 인상적 활약을 펼쳐 임팩트를 남겼다. 이후 마르세유로 돌아갔다가 2024년 비야레알 이적을 통해 라리가로 돌아왔다. 비야레알에서도 빠르게 주전을 꿰차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은 공식전 36경기 5골.
국제전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세네갈 국가대표를 선택해 뛰고 있는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조국이 2021,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을 제패하는 데 공헌했다. 특히 2025 AFCON 결승전에서는 모로코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려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맨유가 올여름 떠나는 카세미루 후계자로 주시 중이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맨유는 시즌 종료 후 이별하는 카세미루 공백을 메우기 위해 라리가 시장을 본격적으로 살피고 있다. 스페인 무대의 수준급 미드필더 중 게예에 눈독 들였다. 게예의 전천후 능력을 높이 평가 중이다”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커트오프사이드’는 “게예는 비야레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는 피지컬과 기술적 능력을 겸비했다. 여기에 중원에서 수비진을 보호하고 볼을 탈취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드리블과 전진 패스로 팀의 공격 전개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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