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해 “반도체 산업 역사상 가장 크고 깔끔한 실적 상회이자 가이던스 상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3개월 전 엔비디아 스스로가 세운 역대 두 번째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며 “수치상으로는 누구나 기대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이었으나 시간외 주가 반응은 다소 덤덤했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 주가를 억누르는 주요 논쟁들이 장기적인 성격이라는 점을 강조해왔다고 해도 이 같은 반응은 놀랍다”며 “내년 성장이 어느 정도 자본 시장의 영향을 받겠지만, 장기 전망은 여전히 매우 낙관적”이라고 무어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한편 전일 장 마감 이후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실적을 발표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단숨에 200달러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빠르게 오름폭을 줄였던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도 1% 내외의 상승세에 그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1.17% 오르며 197.91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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