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진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사기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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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진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사기결혼>

웹툰가이드 2026-02-26 19:18:25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사기결혼>입니다.
사이코 새아빠에게 가족이 몰살당하는 비극을 막으려던
주인공이, 엄마의 재혼 상대인 남자의 아들과
야반도주 후 기습 결혼을 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이 웹툰의 주인공은 이멜린.
이멜린의 엄마가 결혼을 합니다.
그것도 데니크 왕국 최고의 가문인
오를레앙 공작가와 말입니다.

이멜린의 엄마는 이멜린에게 말합니다.

"이멜린, 지금까지 네 번의 결혼 생활 끝에
 엄마가 겨우 찾은 행복이란다."


이멜린의 엄마는 그렇게 말했지만,
그건 아무것도 몰라서 하는 소리였습니다.
이멜린의 엄마와 오빠, 그리고 이멜린까지
세 사람이 한날한시에 새아버지에게 몰살당할
운명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멜린은 이 비극을 막기 위해 엄마를 설득해 봅니다.

"저기, 엄마."
"이 결혼, 진짜 아닌 것 같아."
"그냥 나랑 오빠, 우리 가족 셋이서 잘 살면 안돼...?"

하지만 자신과 오빠를 귀족 자제로 만드는 것에
혈안이 된 엄마에게는 통할 리 없었습니다.
엄마는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어머~ 엄마는 너희를 생각해서
 돈 많은 공작이랑 결혼하는건데!"

결국 이멜린은 한 가지 방법을 강구합니다.
그것은 새아버지가 될 오를레앙 공작의 아들과 벌이는
'계약 결혼'이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멜린의 오빠가 되어야 했을
남자와 말이죠.

'엄마, 미안하지만 우리 가족이 살려면 어쩔 수 없어.'
'새오빠이자 공작의 아들과 내가 먼저 결혼한다면,
 엄마의 결혼을 막을 수 있을 테니까!'

가족을 지키기 위한 이멜린의 이 사기 계약 결혼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마거릿 보퍼트 부인의 생일 연회장에 모인 사람들은
누군가를 보며 수군거립니다.
바로 웨지우드 일가를 향한 소리였습니다.
'남자 사냥꾼'이라 불리는 헬레나 웨지우드 부인이
전남편과 사별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번에는 오를레앙 공작과 약혼한다는 소식이
퍼졌기 때문입니다.

벌써 다섯 번째 결혼이었기에 사람들은
낯짝이 두껍다며 비아냥거렸습니다.
원래 평민 출신이라며 결혼으로 신분 상승만 노리는
천박한 여자라고 손가락질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멜린은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들으며 한숨을 쉽니다.
연회장의 모두가 자신들을 헐뜯을 것을 알면서도
이곳에 온 이유가 있었습니다.
헬레나 웨지우드 부인, 즉 이멜린의 엄마가
오를레앙 공작과 약혼했기 때문입니다.

이멜린의 엄마 헬레나는 평민으로 태어나
수차례의 결혼 끝에 자작부인이라는 신분까지 얻어낸
여인이었습니다.


사교계에서는 헬레나를 파렴치하다며 헐뜯었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이멜린과 아들을 사교계에 입성시키겠다는
일념뿐이었기 때문입니다.
헬레나에게는 자신을 향한 험담보다 자식들의 존재가
훨씬 더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헬레나의 선택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남편이 바뀔 때마다 그 결함은 점점 더 커져만 갔고,
네 번째 남편이었던 웨지우드 자작은 도박 빚에 쫓기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가 남긴 유일한 유산인 해안가의 작은 땅마저
이미 여기저기 담보로 잡힌 빚더미뿐이었습니다.

그런 나날이 이어지던 중,
한 달 전 헬레나는 이멜린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잘 들으렴, 이멜린."
"이 세상에서 우리 같은 이들이
 살아남을 방법은 하나란다."
"돈 많은 남자를 발밑에 두는 거."
"헬레니아 대륙, 데니크 왕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권위 있는 가문."
"오를레앙 공작가."
"그 가문의 수장, 발데크 오를레앙 같은 사람 말이야."

결국 헬레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로
발데크 오를레앙에게서 청혼을 받아내고야 맙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의 경멸 섞인 시선이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남자 사냥꾼인 어머니에 비해 딸은 평범하네요?"
"그러게요, 딸도 명맥을 이어야 할 텐데."
"우리 남부 촌뜨기, 엄마 덕에 성공했네."

사람들의 수군거림은 헬레나뿐만 아니라
자식들에게까지 향하고 있었지만,
헬레나는 이를 전혀 모르는 듯합니다.
그때, 연회장에 서 있던 이멜린을 알아보고 다가와
비아냥거리는 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케번디시 후작가의 딸, 비비안 케번디시였습니다.



자신을 못 알아보는 이멜린에게 비비안은
과거의 일을 들먹이며 자신을 설명합니다.
하지만 이멜린이 그녀를 모를 리 없었습니다.
남부 최대 부호인 케번디시 후작의 딸이자,
웨지우드 자작의 수양딸이었던 자신을
지독하게 무시했기에 더욱 잊을 수 없었습니다.

"너, 출생이 평민이라며?"
"네 가족 모두 새아빠한테 빌붙어서 귀족 흉내 내는거,
 창피하지도 않니?"

과거에도 출생을 거론하며 가족을 모욕했던 비비안.
오늘도 그녀는 이멜린의 심기를 건드리며 말을 잇습니다.

"축하해! 너희 어머니가 드디어
 다섯 번째 결혼을 목전에 뒀다며?"
"우리끼리 그 결혼 생활이 일 년을 채울 수 있을지
 내기하는 중이야."
"세상에, 오를레앙 공작님이라니."
"역시 얼굴이 예뻐야 하나 봐?"

이멜린은 '남부 촌뜨기'라며 귀족들에게
무시당하는 것쯤은 얼마든지 참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단 한 가지 참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가족을 건드리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듣고 있던 이멜린은 들고 있던 음료를
비비안에게 쏟아버립니다.



비비안이 화가 나 따지려 들었지만,
이멜린은 그 말을 자르고 자리를 떠납니다.
그녀는 이 모든 상황이 지긋지긋했습니다.

연회장을 나와 복도를 거닐던 이멜린은
엄마가 했던 말을 떠올립니다.

"오를레앙 공작과 약혼이 결정됐어."
"이제 우리도 행복해지는거야, 이멜린."

이멜린은 걸음을 재촉하며 생각합니다.

'사실 나에게 지긋지긋했던 건 가난이 아니라
 내 가족을 욕보이는 말에 무뎌지는 거라고.'


넓은 연회장에 마음 놓고 쉴 곳 하나 없다는 사실에
짜증이 난 이멜린.
그녀는 쳐져 있던 커튼을 걷고 테라스로 나가려다
한 남자와 눈이 마주칩니다.

그는 바로 에릭 오를레앙이었습니다.

그는 엄마의 약혼자인 오를레앙 공작의 아들이자
공작가의 유일한 후계자, 그리고 이멜린의 의붓오빠가
될 남자였습니다.
그는 이멜린의 가족과 연을 맺는 것을
무척 탐탁지 않아 했습니다.

사과하는 이멜린에게 에릭은 차갑게 말합니다.

"실례인 줄 알면서도 여기저기 다 들쑤시고 다닐 셈인가,
 이멜린 웨지우드?"
"남부에서 제대로 된 예절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나 보군."

이멜린이 현재 가장 마주치기 싫었던 상대인 에릭은
그녀에게 상처를 내듯 말을 쏟아냅니다.

"적어도 누군가 먼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하지 않나."
"감히 오를레앙 공작가를 넘보는
 네 어머니처럼 예의가 없어."
"너와 네 어머니를 보고 있으면 부아가 치밀어 올라."
"그렇게 보면 적어도 네 오빠가 낫더군."
"적어도 연기는 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졸지에 가십거리의 주인공이자 '남자 사냥꾼'이라
불리는 여자를 새어머니로 모시게 된 에릭.
그리고 불만 가득한 의붓오빠를 마주하게 된 이멜린.
과연 이멜린은 에릭과의 계약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사기결혼>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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