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중 1명은 수입차… 2030 vs 6070, 신차 선택 극명하게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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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중 1명은 수입차… 2030 vs 6070, 신차 선택 극명하게 갈렸다

더드라이브 2026-02-26 16:23:12 신고

▲ 모델 Y <출처=테슬라>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약 30만 7377대로 기록되면서 처음으로 30만 대 선을 넘어섰다. 이에 국내 신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약 5명 중 1명꼴에 이를만큼 확대됐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연령대별 선호 브랜드의 차이다. 2030 세대와 4050 세대의 수입차 구매 비율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실제 선택한 브랜드와 구매 집중도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 X5 <출처=BMW>

최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분석한 2025년 개인 구매자 연령대별 승용 신차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2030 세대의 수입차 비율은 21.5%, 4050 세대는 21.8%로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6070 세대는 11.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2030 세대 수입차 구매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집중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 1위는 테슬라로 2만 1340대(38.2%)를 기록했다. 이어 BMW 1만 3321대(23.8%), 메르세데스-벤츠 7060대(12.6%) 순이었다.

▲ XC60 <출처=볼보>

상위 3개 브랜드 비중이 74.6%에 달해 전기차 중심의 브랜드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기술 혁신성과 브랜드 이미지가 젊은 소비층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050 세대는 상위 브랜드 간 격차가 크지 않았다. BMW 2만 5643대(22.2%), 테슬라 2만 5511대(22.1%), 메르세데스-벤츠 2만 1553대(18.7%)가 비슷한 점유율을 기록하며 비교적 균형 잡힌 구매 패턴을 보였다.

▲ LS 하이브리드 <출처=렉서스>

이 외에도 볼보, 렉서스, 아우디, 토요타 등이 고르게 분포했다. 성능, 브랜드 가치, 실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6070 세대의 경우 수입차 비율이 낮은 대신, 브랜드 선택은 비교적 전통적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7320대(28.3%)로 1위를 기록했고, BMW 4569대(17.7%), 렉서스 3605대(13.9%)가 뒤를 이었다. 테슬라는 1787대(6.9%)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 E 클래스 <출처=메르세데스 벤츠>

결과적으로 2030은 ‘집중형 소비’, 4050은 ‘분산형 프리미엄 소비’, 6070은 ‘전통 신뢰형 소비’라는 공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세대별 브랜드 집중도와 선호 차이가 향후 수입차 시장 경쟁 구도와 마케팅 전략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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