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후 책상 정리 루틴, 일보다 먼저 해야 한다?" 5분 정리가 중요한 과학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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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후 책상 정리 루틴, 일보다 먼저 해야 한다?" 5분 정리가 중요한 과학적인 이유

뉴스클립 2026-02-26 15:00:00 신고

ⓒ게티이미지뱅크(업무용 책상)
ⓒ게티이미지뱅크(업무용 책상)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책상부터 정리하는 사람이 있다. 겉보기엔 단순히 부지런한 사람 같지만, 실제로는 일의 효율을 좌우하는 환경 세팅에 가깝다.

책상 위에 쌓인 서류, 여기저기 열린 노트, 케이블과 잡동사니는 뇌 입장에서는 모두 '처리해야 할 자극'이다. 시야에 자극이 많아질수록 주의는 분산되고, 업무 시작 속도는 늦어진다. 그래서 책상 정리는 청소가 아니라 '집중을 위한 전처리'로 작동한다.

업무 시작 전 책상 위를 정리해야하는 이유

ⓒ게티이미지뱅크(어수선한 책상)
ⓒ게티이미지뱅크(어수선한 책상)

첫 번째 이유는 시각적 복잡함이 주의력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시각 환경에 대상이 많으면 뇌는 그중 무엇이 중요한지 계속 선별해야 한다. 즉, 정리되지 않은 책상은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선택·억제'에 에너지를 쓰게 만들고, 그 결과 집중 유지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반대로 작업에 필요한 것만 남겨두면 뇌가 처리해야 할 자극이 줄어들어 같은 시간에도 몰입이 쉬워진다.

두 번째는 '업무 끊김'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책상 위가 어수선하면 찾는 시간이 늘고(펜·충전기·메모 등), 그 사이에 알림이나 다른 생각이 끼어들기 쉽다. 작업이 끊기면 다시 원래 업무로 돌아오기까지 스트레스가 올라가고, 흐름을 복원하는 시간이 발생한다는 연구도 보고되어 왔다. 시작 전에 정리 루틴을 만들어 두면 '찾기→멈춤→다른 일'로 새는 틈이 줄어든다.

현실적인 실천 방법

ⓒ게티이미지뱅크(깔끔한 책상)
ⓒ게티이미지뱅크(깔끔한 책상)

실천 방법은 어렵지 않다. '버리기·분류'보다 초단기 루틴이 효과적이다. 첫째, 오늘 쓸 것 3개만 남기기(노트·펜·물/타이머 등), 둘째, 케이블 한쪽으로 몰아놓기, 셋째, 서류는 '지금 당장/나중' 2가지로만 나누기, 여기까지 단 5분만 사용하면 된다. 이 5분이 '업무 시작 버튼' 역할을 하면서, 몸과 뇌가 일 모드로 들어가는 신호가 된다.

앞으로 일이 손에 안 잡히는 날에는 의지부터 탓하지 말고, 책상부터 리셋해 보자. 시야에서 잡동사니를 치우고 필요한 것만 남기면 집중을 시작하기 쉬워진다. 정리는 업무 시간을 뺏는 게 아니라, 하루의 끊김을 줄이는 가장 값싼 투자다. 혹시라도 책상 위가 지저분하다면, 오늘부터라도 말끔히 정리해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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