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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특급 어닝서프라이즈…뉴욕증시도 강세[뉴스새벽배송]

이데일리 2026-02-26 07:55:29 신고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실제 엔비디아의 성적표는 ‘특S급’이었다. 장마감 후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합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오른 4만9482.1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1% 상승한 6946.1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1.26% 오른 2만3152.08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


◇엔비디아 특급 어닝서프라이즈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1.4% 상승. 엔비디아는 S급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2달러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예상치 1.53달러를 상회.

-매출은 681억3000만달러로, 예상치(662억1000만달러)를 웃돌아. 매출은 전년 동기(393억달러) 대비 무려 73% 증가.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623억달러로, 시장 전망치(606억9000만달러)를 넘어서. 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5% 급증했으며, 전체 매출의 91% 이상을 차지.

-나아가 엔비디아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 역시 시장 예상치 726달러를 크게 웃돈 780억달러(±2%)를 제시.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약 5% 급등.

◇트럼프, “데이터센터 전기료 자부담” 공개서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주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기요금을 기업이 직접 부담하겠다는 공개 서약 행사에 아마존, 메타 등 주요 기술기업들을 참여시키기로.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4일 백악관에서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이 같은 내용의 ‘요금 부담 보호 서약’ 행사에 참석하도록 할 예정.

-이번 서약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며 강제 집행 수단도 없지만, 행정부는 기업들의 공식적·공개적 약속이 책임성을 높이고,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충이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비자 우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USTR대표 “15%보다 더 높은 누적 관세율 없을 것”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현재 10% 관세가 적용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15%로 오를 것이고 다른 국가는 그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최근 우리가 적용해온 관세 유형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해.

-관세 인상이 기존 무역 협정 체결 국가들에 대해 더 높은 누적 관세율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 이는 영국 등 기존 10% 수준이 적용된 국가에는 상대적으로 긍정적 신호로 해석. 반면 한국의 경우 10%에서 15%로 상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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