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물으면 노선 답해주는 '대화형 AI 버스정류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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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물으면 노선 답해주는 '대화형 AI 버스정류장' 만든다

연합뉴스 2026-02-26 07:3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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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서비스도 계획…시, 정보화 83개 사업에 445억원 투입

울산시청 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올해 대화형 인공지능(AI) 버스정류장 구축 등 5개 정보화 분야 8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445억1천400만원이다. 주요 사업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울산모아 통합예약 플랫폼 구축 완료, 시·구군 차세대 지방행정정보체 구축, AI·디지털배움터 확대 운영 등이다.

특히, 공항이나 터미널 주변의 주요 버스정류장을 대화형 AI 버스정류장으로 꾸민다. 음성인식 단말기를 설치해 사용자가 음성으로 버스 노선을 물어보면, 답해주는 시스템이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울산 게놈 바이오데이터팜 구축·운영 등을 추진하고, 주거복지사업 누리집 개편,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및 표준화 등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AI를 쉽게 활용하고 그 혜택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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