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초저가 생리대 출시 움직임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5일 엑스(X·옛 트위터)에 다이소의 ‘개당 100원’ 생리대 출시 소식을 전하는 기사를 공유하며 “깨끗한나라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제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가격 인하 경쟁이 본격화되자 이에 대한 메시지를 낸 것이다.
다이소는 깨끗한나라와 협업해 ‘10매 1천원(개당 100원)’ 생리대를 오는 5월부터 전국 매장과 다이소몰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다이소 판매 제품(개당 200~250원)과 비교해 최대 60% 낮은 가격이다. 생산은 깨끗한나라가 100% 국내에서 맡는다.
이번 가격 인하 흐름은 대통령의 문제 제기 이후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생리대는 해외보다 40% 정도 비싼 게 사실인 것 같다”며 “기본적 품질을 갖춘 싼 생리대” 생산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저소득층 대상 무상 공급 방안 검토도 지시했다.
대통령의 가격 인하 주문 이후 초저가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생리대 시장의 가격 구조 변화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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