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에서 10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확보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달 20일과 23일 진행한 일반 청약을 통해 83만건 상당의 주문을 받았다. 청약 경쟁률은 약 134.6대 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청약금의 절반을 납부하는 증거금으로는 9조8400억원을 끌어모았다.
케이뱅크는 다음 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맡았으며 인수단으로 신한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케이뱅크는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밴드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총 공모 규모는 498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3조3673억원 수준이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소상공인(SME) 시장 진출 △기술 차별성 강화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디지털자산 등 신사업 진출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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