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파킨슨병→암 투병→약물 부작용’ 박탐희, 눈물 나는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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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파킨슨병→암 투병→약물 부작용’ 박탐희, 눈물 나는 근황…

TV리포트 2026-02-23 09:04:07 신고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최근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배우 박탐희가 근황을 전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일 박탐희는 자신의 계정에 “봄날 같아서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서 또 또…생각이 많아지는 그래서 예쁜 곳에 앉아 봅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는 “옷도 곧 가벼워지겠죠? 몸도 가벼워 컨디션이 참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그가 베이지 톤의 재킷과 청바지를 입은 채 카페 야외 자리에 앉아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모습을 본 팬들은 “봄처럼 예뻐요”,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1998년 그룹 업타운 3집 ‘올라올라’의 객원 보컬로 데뷔한 박탐희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인어아가씨’, ‘주몽’, ‘당신 옆이 좋아’, ‘결혼하자 맹꽁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24년 어머니가 파킨슨병 투병 중임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9월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 출연한 박탐희는 2017년 건강검진을 권유받은 뒤 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암에 대한) 가족력이 없다. 죽음이 현실로 다가오니 굉장히 다른 느낌이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감정이었다”며 ” 내가 슬프고 아픈 건 내가 죽을까 봐서가 아녔다.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라야 할 수도 있다는 게 너무 공포였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또 박탐희는 “가족들에게조차 암 투병을 고백하지 않았다”며 “3개월이면 괜찮을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하는 날 온 가족이 병실로 들어왔다. 나중에 봤더니 큰언니가 가족들에게 이야기한 거다. 수술 직전에 죄인들처럼 쪼르르 와서 날 쳐다봤다”고 회상했다. 또 그는 지난해 9월 “염증으로 스테로이드를 한 달 먹었는데 몸이 엄청 부었다”며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박탐희, 채널 ‘새롭게하소서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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