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53km/h' 실화? 롯데, 비슬리+로드리게스 4이닝 무실점 합작→김민성 9회 만루 싹쓸이…日 세이부전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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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53km/h' 실화? 롯데, 비슬리+로드리게스 4이닝 무실점 합작→김민성 9회 만루 싹쓸이…日 세이부전 3-3 무승부

엑스포츠뉴스 2026-02-22 21:4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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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 첫 실전 경기를 치러 무승부를 거뒀다. 외국인 선발 원투 펀치인 제리미 비슬리와 엘빈 로드리게스가 4이닝 무실점 합작으로 쾌투를 선보였다. 

롯데는 22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세이부 라이온스와 연습경기를 치러 3-3으로 비겼다. 

이날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좌익수)~손호영(중견수)~윤동희(우익수)~한동희(1루수)~유강남(포수)~전준우(지명타자)~박찬형(3루수)~전민재(유격수)~한태양(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롯데는 1회초 선두타자 레이예스가 좌전 안타를 때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선취 득점에 실패했다. 

1회말 선발 마운드에 오른 비슬리는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2개와 함께 1회말을 매듭지었다. 

롯데는 2회초 1사 뒤 전준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 박찬형이 1루수 방면 병살타를 때려 아쉬움을 삼켰다. 

비슬리는 2회말 2사 뒤 2루타를 맞아 득점권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비슬리는 후속타자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자신의 몫을 해냈다. 비슬리는 최고 구속 153km/h 강속구를 앞세워 2이닝 38구 1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비슬리에 이어 로드리게스도 3회말 마운드에 올라 투구를 시작했다. 로드리게스는 선두타자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다. 로드리게스는 연속 범타 유도로 실점 없이 3회말을 마쳤다. 

4회말 마운드에도 오른 로드리게스는 세 타자 연속 범타 유도로 첫 삼자범퇴 이닝과 함께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로드리게스는 최고 구속 153km/h 강속구를 앞세워 2이닝 22구 1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롯데는 김진욱(1이닝 16구 무피안타 무실점)과 김강현(1이닝 12구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 그리고 박정민(1이닝 14구 1피안타 무실점)을 마운드에 올려 0-0 균형을 유지했다. 

롯데는 8회말 마운드에 오른 정현수(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과 윤성빈(⅔이닝 1탈삼진 2볼넷 2실점)이 흔들리면서 2점을 먼저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9회초 박승욱과 전준우의 안타, 손성빈의 사구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김민성의 3타점 싹쓸이 역전 적시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롯데는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이영재가 동점 실점을 기록하면서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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