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가장 높은 곳 오를까’ 쇼트트랙 男 5000m 계주 ‘金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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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가장 높은 곳 오를까’ 쇼트트랙 男 5000m 계주 ‘金 도전’

스포츠동아 2026-02-20 09:0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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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5000m 레이스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쇼트트랙 남자 5000m 레이스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이 또 나올 수 있을까. 남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이 20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화성시청),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대회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선에 나선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 아직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임종언과 황대헌이 각각 1000m 동메달과 1500m 은메달. 금메달을 추가할 기회는 이제 5000m 계주뿐.

단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남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이 나온 것은 무려 20년전의 일인 것.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2010년 벤쿠버 대회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소치 대회와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노메달 부진.

만약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이번 5000m 계주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이는 20년 만의 금메달 추가와 함께 남녀 동반 계주 우승이 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와 같은 구성으로 지난해 11월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3차 대회에서 남자 5000m 계주 정상에 올랐던 좋은 기억이 있다.

단 상대는 결코 쉽지 않다. 쇼트트랙 최강국으로 올라선 네덜란드와 캐나다는 물론 개최국 이탈리아까지 쟁쟁한 경쟁국과 함께 메달을 다퉈야 하기 때문이다.

무려 20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5000m 계주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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