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 말'에…뉴욕증시, 하락 마감[뉴스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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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 말'에…뉴욕증시, 하락 마감[뉴스새벽배송]

이데일리 2026-02-20 07:59:55 신고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미국이 이란에 핵 협상 마감 시한을 통보하고 협상이 불발되면 공습 의지를 전하고 있는 데다 사포펀드 운용사 블루아울 분기별 펀드 환매 중단에 따라 빅테크 자본지출 우려 등이 재점화해서다.

다음은 20일 개장 전 살펴볼 뉴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미-이란 전운…3대지수↓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 수는 전장보다 267.50포인트(0.54%) 떨어진 49395.16에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9.42포인트(0.28%) 하락한 6861.89, 나스닥종합지수는 70.91포인트(0.31%) 밀린 22682.73에 마감.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한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미국 과의 핵 합의 시한을 제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향후 10일 안에 군사 공격 여부를 결정 하겠다며 “한 단계 더 나아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해져. 시한으로 제시한 10일에 대해 “충분한 시간일 것”이라며 “10일이나 15일. 거의 최대한도”라고 말해.

◇AI 우려 키운 ‘블루아울’

-블루아울은 개인 투자자 대상 펀드 ‘블루아울 캐피털 코프II’ 분기별 환매 중단하고 향 후 자산 매각 시 발생 수익을 간헐적으로 반환하는 방식을 택하겠다고 이날 밝혀. 해당 펀드 정기 환매를 영구 중단한다는 뜻.

-블루아울은 그간 AI용 데이터센터 건설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와. 오라클의 주요 투자 파트너. 오라클 외에도 주요 빅테크 AI 설비투자에도 참여.

-블루아울이 사모신용 펀드 환매 중단을 선언에 따라 AI 산업 전반에 대한 의구심이 재증폭. AI 설비투자 분야에서 유동성 경색이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 불거져.

-블루아울 결정이 글로벌 금융위기 시작점 베어스턴스 파산과 유사하다는 경고도 나와.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에리언 경제 고문은 블루아울의 조치에 대해 “2007년 8월과 유사한 ‘탄광 속의 카나리아’ 순간일까”라며 “일부 투자자와 정책 결정자들은 블루아울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사모신용 펀드의 환매를 영구 제한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뒤 이 질문을 떠올릴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블루아울은 장중 10%대까지 떨어지기도. 6%대 하락 마감.

◇미 기업 주요 소식

-아마존이 월마트를 꺾고 세계 매출 1위 기업 등극. 월마트는 13년간 지켜온 세계 최대 매출 기업 자리를 아마존에 내줘. 아마존 창업 32년 만. 아마존 성과는 유통 부문보다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 기업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 매출은 대부분 유통업에서 나오지만,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 제외하면 연 매출이 5880억 달러 수준이기 때문. 세계 시가총액 순위에서는 아마존이 5위, 월마트가 12위.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가 ‘해리포터’·‘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만든 미디어·콘텐츠 기업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2차전 돌입. 넷플릭스는 이미 지난해 말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사업 부문을 매수하기로 계약을 맺고 인수·합병 신고서를 미 당국에 제출. 하지만 파라마운트가 위약금 지급까지 약속하며 워너브러더스 주주 설득에 나서 결국 워너브러더스도 파라마운트와의 인수 협상 재개 선언.

◇일본, 대미 선제투자…한국 영향은?

-일본은 대미 투자 약속 5500억달러(약 798조원) 중 350억달러 투자처를 발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지지 속에 자민당이 압도적 의석을 확보한 총선 결과를 토대로 전날 총리에 재선출.

-필립 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경제프로그램국장은 이날 CSIS 주최 토론회에서 “일본은 (대미 투자) 5천억달러 합의를 갖고 실질적·가시적인 투자를 가장 먼저 단행했다”며 이 때문에 “한국과 다른 국가들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고 말해.

-앤드류 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도 “트럼프 행정부는 (대미 투자에서)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며 ‘도쿄가 뭘 하고 있는지 보라’고 말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여 석좌는 “트럼프 정부는 ‘일본은 이미 합의를 이행해 투자가 들어오고 있다. 한국의 상황은 어디까지 와 있나. 우리는 아직 투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예상.

-한편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025년 미국의 무역 적자는 총 9015억 달러로 전년 대비 0.2%(21억 달러) 줄어. 관세 정책 시행 전 2024년(9035억)과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는 적자. 관세 정책이 미 무역적자를 해소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 나오기도.

◇국제유가 6개월 만에 최고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로 국제유가는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66달러로 전장 대비 1.9% 상승. 브렌트유 선물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 31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 써.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6.43달러로 전장 대비 1.9% 올라. WTI 선물 종가도 지난해 8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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