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1심 무기징역 선고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12·3 비상계엄에 대해 국회 활동을 저지하거나 마비시키려는 목적이 인정된다고 보고, 윤 전 대통령 등에게 내란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지위와 역할 등을 종합할 때 윤 전 대통령에게 내란 우두머리로서의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인정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李대통령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 극복…좌고우면 않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고 ‘모두의 경제’를 만들겠다”며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회질서를 확립하며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는 모두의 경제’를 함께 만들어가야겠다”며 “대한민국의 가장 큰 머슴이자 주권자들의 도구로서, 국민과 함께 좌고우면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밝혔다.
◇노벨평화상 후보 오른 한국시민…"계엄 막은 인류사의 모범"
세계정치학회(IPA) 전·현직 회장 등 정치학자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한 '대한민국 시민’들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 학자는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헌법적 위기를 내전이나 탄압 없이 비폭력적 시민 참여로 극복해낸 글로벌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 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당신의 나라에 대해 가장 자랑스러운 것’을 묻는 최근 설문조사에서 한국인 응답자의 28%가 ‘자국민’이라고 답하며, ’강한 국민성’과 ‘근면하고 성실한 노동력’을 언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19만전자 찍었다…코스피 5600 돌파 사상 최고
설 연휴 다음날인 19일 국내 증시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오른 5677.25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4.94% 오른 1160.6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중 한때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사상 최초로 5600선을 돌파하며 ‘6천피’ 달성을 가시권에 둔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는 4.86% 급등해 19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1.59% 오른 89만4000원에 마감했다.
◇한국이 우주태양광 핵심기술 개발…관련주 폭발
국내 연구진이 우주 태양전지 산업을 주도할 ‘꿈의 소재’로 꼽히는 페로브스카이트를 발광효율 100% 수준으로 유지하며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19일 우주 태양광 관련주가 급등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27.45%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선익시스템(28.50%), HD현대에너지솔루션(10.07%)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는 스페이스X의 우주 태양광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상과 맞물리며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페이가 멈췄다…2시간 넘게 결제·예약 오류
19일 낮 12시부터 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에서 결제·예약·포인트 조회 등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용자들은 결제 실패 메시지와 접속 지연을 겪었고, 일부 판매자는 주문 처리가 사실상 마비됐다고 호소했다. 네이버페이 측은 외부 요인에 따른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총력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서 '불닭' 샀더니 짝퉁…삼양식품 'Buldak' 상표권 등록 추진
삼양식품이 ‘Buldak’(불닭) 브랜드의 국내 영문 상표권 등록을 추진한다.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로 중국·동남아·미국 등에서 모방 제품이 확산하고 있고, 현재 27개국에서 상표 분쟁이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국문 ‘불닭’은 보통명사로 판단돼 국내 상표 보호가 어려운 만큼, 해외에서 고유 브랜드로 인식되는 ‘Buldak’의 국내 등록을 통해 글로벌 권리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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