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시집살이를 겪은 적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18일 선우용여의 개인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드디어 만난 박미선과 선우용여의 눈물나는 설날 밥상(새우만둣국, 멸치감자조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선우용여가 직접 요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친정어머니의 삶을 먼저 언급했다.
선우용여는 "우리 엄마도 맏며느리였다. 고모들이 엄마를 힘들게 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큰고모가 대청마루에 앉아 큰소리로 이야기하면, 엄마는 그저 '네네' 하며 받아들이셨다"고 회상했다.
어린 나이에 지켜본 어머니의 모습은 오랜 시간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결혼 생활에서는 전통적인 시집살이를 겪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시어머니가 나를 무척 예뻐해 주셨다. 시누이 둘도 오빠를 어려워해서 나에게 함부로 하지 못했다"며 "결국 남편이 중심을 잡아주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선우용여는 25세의 나이에 10세 연상의 남편 고(故) 김세명 씨와 결혼했으며, 2014년 사별했다. 하지만 결혼 초부터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사연도 고백했다.
과거 알토란에 출연해 밝힌 바에 따르면, 결혼식 당일 남편이 나타나지 않아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었다고 했다. 그는 "식장에 기자들까지 와 있었는데, 한 사람이 와서 도장을 찍어야 결혼이 성사된다고 했다.
선우용여는 급한 마음에 도장을 찍었는데 이후 남편이 '왜 도장을 찍었느냐. 이제 당신도 200억 가량의 빚을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우용여는 남편에 대한 원망은 없다고 말했다. "내가 좋아서 선택한 결혼이었다.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사진= 순풍 선우용여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DB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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