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 닷새간 이어지는 긴 설 연휴 동안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문을 연 약국과 병원을 찾는 것부터 막막해지기 쉽다. 이럴 때 연휴 기간에도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내서비스가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E-Gen)은 설 명절을 포함한 연휴와 야간에도 진료하는 응급실과 병원·약국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접속하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의료기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화 상담 등 보조 안내도 마련됐다. 다양한 경로로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명절 기간 가족 단위 이용에도 유용한 의료 정보 창구로 활용된다.
정부는 설 연휴 동안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중증 응급환자 전원 지원과 재난 상황 감시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병원·약국 정보도 지속적으로 최신화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휴 기간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는 ‘지금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이 어디인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아는 것”이라며 “응급의료포털이 국민 손안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와 정보 최신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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