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로 다시 뛴다... 그라비티, 매출 5600억 돌파하며 장기 성장 궤도 진입 IP 확장·플랫폼 다변화로 체질 개선… ‘라그나로크 허브’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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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로 다시 뛴다... 그라비티, 매출 5600억 돌파하며 장기 성장 궤도 진입 IP 확장·플랫폼 다변화로 체질 개선… ‘라그나로크 허브’ 본격 가동

STN스포츠 2026-02-14 03:44:37 신고

13일 그라비티가 2025년 잠정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공시했다.(▲그라비티 홍보unit_그라비티 본사 전경). /사진=그라비티
13일 그라비티가 2025년 잠정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공시했다.(▲그라비티 홍보unit_그라비티 본사 전경). /사진=그라비티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글로벌 게임사 그라비티가 지난해 매출 5600억원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표 지식재산권(IP) ‘라그나로크’를 중심으로 모바일 의존 구조를 재편하고, PC·콘솔 플랫폼 확대와 대작 론칭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매출 11.8% 증가… 외형 성장 속 체질 개선 시동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13일 공시한 2025년 잠정 연결 실적에 따르면, 연간 매출은 5600억원,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4분기 매출은 1130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동남아시아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선보인 ‘Ragnarok M_Classic’의 매출 감소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단기 실적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확보한 매출 기반을 토대로 장기 성장 구조로 사업 체질을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라그나로크 허브’ 선언… 글로벌 IP 생태계 확장

그라비티는 올해 중장기 비전인 ‘라그나로크 허브(Ragnarok Hub)’를 앞세워 IP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1월에는 ‘Ragnarok X: Next Generation’을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출시했고, 오픈월드 MMORPG ‘Ragnarok_The New World’를 대만·홍콩·마카오에 선보이며 주요 앱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Ragnarok: Twilight’, ‘Ragnarok Endless Trails’, ‘Ragnarok Origin Classic’ 등 다수의 신작을 동남아시아, 한국, 일본, 미주, 유럽 등지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정식 넘버링을 단 ‘라그나로크3’는 4분기 중국 시장에 먼저 선보이고, 2027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한다. 오픈월드 액션 RPG ‘Ragnarok Abyss’와 PC MMORPG ‘Ragnarok Zero: Global’ 등도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한때 모바일 중심으로 확장되던 IP 전략을 넘어, 지역·장르·플랫폼을 아우르는 종합 생태계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13일 그라비티가 2025년 잠정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공시했다.(▲그라비티 연간 매출 추이). /사진=그라비티
13일 그라비티가 2025년 잠정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공시했다.(▲그라비티 연간 매출 추이). /사진=그라비티

모바일 넘어 PC·콘솔 강화… 수익 구조 다변화

그라비티는 2026년부터 PC·콘솔 플랫폼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린다.

올해 1월 글로벌 출시한 3D 플랫포머 ‘심연의 작은 존재들’을 시작으로, JRPG ‘Wizmans World Re: Try’를 비롯해 ‘Jaleco Arcade Collection’, ‘LIGHT ODYSSEY’, ‘Final Knight’, ‘Hasire HEBEREKE: EX’, ‘GALVATEIN_Adventure’s Guild’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 일변도의 매출 구조를 완화하고, 콘솔·PC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수익 변동성을 낮추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규 IP도 병행… ‘학원삼국지’·‘레퀴엠M’ 출격

라그나로크 외 신규 IP 확보도 병행한다. 턴제 수집형 RPG ‘학원삼국지’는 1월 동남아시아에 론칭했고, 자체 IP ‘레퀴엠’을 활용한 다크 판타지 MMORPG ‘레퀴엠M’은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IP 다각화를 통해 특정 브랜드 의존도를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복수의 성장 축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라비티 측은 “올해는 라그나로크 IP 기반 신작과 대작, 그리고 다장르 PC·콘솔 타이틀 출시를 통해 기존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고 신규 유저를 적극 유입할 것”이라며 “2026년에도 탄탄한 매출 기반 위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라는 단일 IP에서 출발한 그라비티가 플랫폼과 장르의 경계를 넓히며 또 한 번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업계는 올해 대작 라인업 성과가 중장기 전략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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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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