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대 최악의 감독' 클린스만, 토트넘 지휘봉 잡는다?…"후보군 포함" 새 감독 찾는 토트넘의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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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역대 최악의 감독' 클린스만, 토트넘 지휘봉 잡는다?…"후보군 포함" 새 감독 찾는 토트넘의 결정은

엑스포츠뉴스 2026-02-14 01:4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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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새 감독을 찾는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 후보군에 포함됐다는 소식이다.

영국 일간지 '더 선' 소속 톰 바클리는 12일(한국시간) 최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이 구단에 황금기를 가져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다시 선임할 계획이 있으며, 토트넘의 레전드 출신인 클린스만 전 감독도 후보에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관련 소식으로는 나름대로 높은 공신력을 갖고 있는 바클리는 "구단 내부에는 포체티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면서 "화요일 경기에서는 팬들이 포체티노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라며 토트넘 구단 관계자들은 물론 토트넘 팬들도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클리는 그러면서 "포체티노는 이번 여름 미국 축구대표팀과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 토트넘 복귀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포체티노 감독도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포체티노 외에도 전 아약스 사령탑 욘 헤이팅아를 비롯해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마르코 실바, 사비 에르난데스 등이 토트넘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바클리는 언급된 감독들 외에도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토트넘의 레전드인 위르겐 클린스만도 감독 후보군에 포함됐다"라며 "클린스만은 2024년 한국 대표팀에서 경질된 이후 무직 상태"라고 했다.

1994년부터 1995년까지 1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한 클린스만은 1년 동안 리그에서만 41경기에 출전해 20골 10도움을 올렸고, 50경기 2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역사에 남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클린스만은 축구언론협회(FWA) 올해의 선수, 발롱도르 2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3위 등을 차지했다. 토트넘에서 뛴 기간은 1년에 불과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지금까지도 클린스만을 토트넘의 레전드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선수 시절과 달리 감독 클린스만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클린스만은 독일 축구대표팀, 바이에른 뮌헨, 미국 축구대표팀 등 굵직한 팀들을 지도했으나, 감독으로서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독일 축구대표팀 사령탑 시절 월드컵 3위를 차지하기는 했으나, 내부적으로는 문제가 많았다. 미국 축구대표팀에서는 물론 헤르타 베를린에서도 여러 문제를 일으키며 감독으로서의 평가를 깎아먹었고, 지난 2023년 한국 축구대표팀에 부임했으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준결승에서 탈락하는 등 실패만 반복하다 경질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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