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반 다이크가 코나테에게 재계약을 맺을 것을 부탁했다.
영국 유력지 ‘더 타임즈’는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가 이브라히마 코나테에게 재계약을 체결하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코나테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성장한 후 2021-22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했다. 부상으로 인해 초기에는 부침을 겪었다. 지난 시즌에는 42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이번 시즌도 33경기에 나서 2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계약이 이번 여름을 끝으로 만료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장이자 같이 수비를 책임지는 반 다이크가 코나테에게 직접 재계약을 맺으라고 설득했다. 그는 “당연히 코나테가 남길 원한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중요한 인물이고, 내 생각에는 세계적인 센터백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다. 결국 구단과 선수의 에이전트, 선수 본인에게 달려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그 외에 내가 이 문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친구이고,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며 “나의 재계약도 막바지에 처리되었는데, 그 역시 내 결정이 아니었다. 상황이 그렇게 된 것이다. 항상 희망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반 다이크는 2017-18시즌 사우스햄튼에서 이적한 이래로 리버풀의 수비를 이끌고 있는 핵심 자원이다. 지난 시즌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재계약 협상이 빠르게 체결되지 않아 리버풀 팬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결국 2025년 4월에 재계약을 맺으며 거취를 향한 수많은 가십을 일축했다. 코나테가 같은 길을 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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