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로제 감독이 토트넘으로 오면 시몬스의 활약이 더욱 살아날 수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3일(한국시간) “마르코 로제 감독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 해임 이후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랭크 감독이 최악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경질됐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 중에서 홈 승리는 단 2번뿐이었으며, 순위는 16위로 떨어진 상황이다. 강등권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5점 차를 두고 있어, 강등 걱정까지 하고 있다.
후임자로 로제 감독이 거론됐다. 독일 국적의 로제 감독은 독일 마인츠에서 선수 은퇴 후 바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함께 성공가도를 달린 후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묀헨글라드바흐와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를 차례로 이끌었고, 2025년 3월을 끝으로 감독직을 내려놓은 상황이다.
토트넘으로 오게 된다면 사비 시몬스와의 케미가 기대된다. 라이프치히에서 시몬스를 지도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시몬스는 당시 68경기에서 18골 2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프랭크 감독 특유의 지루한 축구가 아닌 빠르고 직선적인 축구가 기대된다. 로제 감독은 “공을 잃었을 때 매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싶고, 많은 스프린트를 원한다. 매우 높은 위치에서 공을 따내고, 골로 연결하는 데 가장 짧은 경로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영향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제 감독은 “클롭 감독 밑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으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그를 통해 축구에 관해 몇 가지를 배웠고, 그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나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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