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버니부터 리한나, 비욘세까지! 경기의 승패보다 오래 남은 슈퍼볼 패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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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버니부터 리한나, 비욘세까지! 경기의 승패보다 오래 남은 슈퍼볼 패션 4

코스모폴리탄 2026-02-13 20:32:49 신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슈퍼볼 하프타임, 패션의 역사를 쓰다
  • 배드 버니, 서사와 스타일의 정점
  • 리한나·비욘세의 무대 위 레전드 패션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 중 하나로 꼽히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입니다. 1993년 마이클 잭슨이 하프타임에 오르며, 경기 중 쉬는 시간을 채우던 짧은 공연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테이지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프린스(2007), 마돈나(2012), 비욘세(2013), 레이디 가가(2017), 리한나(2023) 같은 최정상 아티스트가 이 시간을 맡으며 하프타임은 매년 레전드 무대를 갱신해왔습니다. 그렇기에 슈퍼볼을 몰라도 하프타임만큼은 챙겨 본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죠. 그렇다면 올해까지 이어진 이 무대들 가운데, 패션 관점에서 특히 선명하게 남은 순간은 무엇이었을까요. 얼마 전 슈퍼볼 60 하프타임에서 공연을 펼친 배드 버니의 무대를 포함해 네 장면을 추렸습니다.

올해의 주인공, 배드 버니

배드 버니 | 인스타그램 @badbunnypr @nfl

배드 버니 | 인스타그램 @badbunnypr @nfl

배드 버니 | 인스타그램 @badbunnypr @nfl

배드 버니 | 인스타그램 @badbunnypr @nfl

배드 버니 | 인스타그램 @badbunnypr @nfl

배드 버니 | 인스타그램 @badbunnypr @nfl

배드 버니 | 인스타그램 @badbunnypr @nfl

배드 버니 | 인스타그램 @badbunnypr @nfl

슈퍼볼 60 하프타임의 중심은 2026 그래미 어워즈 3관왕인 배드 버니가 잡았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아티스트인 그는 라틴 커뮤니티의 서사를 무대 전면에 올리며 임팩트를 남겼죠. 이번 쇼는 시청 규모 1억3500만 명대 추정치와 공식 영상 2100만 뷰로 확산했고, 레이디 가가와 리키 마틴의 합류로 스케일을 키웠습니다. 피날레 문구도 인상 깊었습니다. 증오보다 강한 힘은 사랑이라며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에 던졌죠. 패션 역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라 커스텀 올 화이트에 OCASIO 64를 새겨 뿌리를 각인하고, 오데마 피게 워치와 풋볼 모티프 주얼리, 아디다스 스니커즈로 스포츠·럭셔리·스트리트를 한 프레임에 묶었습니다.

리한나, 2023 슈퍼볼 LVII 하프타임

리한나 | 인스타그램 @badgalriri

리한나 | 인스타그램 @badgalriri

리한나 | 인스타그램 @badgalriri

리한나 | 인스타그램 @badgalriri

만삭의 몸으로 경기장을 장악한 순간을 기억하나요. 2023년 슈퍼볼 57 하프타임에서 리한나는 헤드라이너로 등장해 단숨에 무대의 공기를 바꿨습니다. 그날 동시 시청자는 1억2101만7000명을 기록했고, 기네스는 이를 당시 기준 역대 최대 하프타임 TV 관객으로 등재했습니다. 패션 아이콘답게 그날 입은 레드 룩 역시 화제였습니다. 로에베가 제작한 레드 점프수트는 플라이트 기어에서 가져온 구조로 ‘D라인’을 더 드라마틱하게 바꿨고, 알라이아 레더 맥시 퍼퍼가 장갑까지 이어지며 볼륨을 극대화했습니다. 강렬한 룩과 퍼포먼스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슈퍼볼 하프타임의 레전드 모먼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비욘세, 2013 슈퍼볼 XLVII 하프타임

비욘세 | 인스타그램 @beyonce

비욘세 | 인스타그램 @beyonce

비욘세 | 인스타그램 @beyonce

비욘세 | 인스타그램 @beyonce

2013년 비욘세 하프타임을 꼽는 이유는 시청자 수보다 상징성에 있습니다. 대통령 취임식 립싱크 논란 직후, 그는 슈퍼볼에서 라이브 보컬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무대 위 존재감을 증명했죠. 관객은 다시 뭉친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무대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솔로 커리어의 정점을 보여주는 ‘크레이지 인 러브’, ‘싱글 레이디스’, ‘헤일로’는 물론이고,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부티리셔스’와 ‘인디펜던트 우먼 파트 1’까지 메들리로 엮어 한 번에 몰아쳤습니다. 루빈 싱어가 디자인한 블랙 레더 보디 슈트도 한몫했습니다. 파이톤과 레이스 질감을 겹쳐 실루엣과 디테일을 동시에 살렸죠. 결과적으로 2013년의 하프타임은 비욘세가 미국을 대표하는 디바라는 이미지를 무대 위에서 확실히 굳힌 순간으로 남았습니다.

제니퍼 로페즈 & 샤키라, 2020 슈퍼볼 LIV 하프타임

제니퍼 로페즈, 샤키라 | 인스타그램 @jlo, @shakira 제니퍼 로페즈, 샤키라 | 인스타그램 @jlo, @shakira 제니퍼 로페즈, 샤키라 | 인스타그램 @jlo, @shakira 제니퍼 로페즈, 샤키라 | 인스타그램 @jlo, @shakira
제니퍼 로페즈, 샤키라 | 인스타그램 @jlo, @shakira 제니퍼 로페즈, 샤키라 | 인스타그램 @jlo, @shakira 제니퍼 로페즈, 샤키라 | 인스타그램 @jlo, @shakira

2020년 하프타임 공연은 퍼포먼스만큼이나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의 룩을 보는 재미가 돋보였습니다. 두 퍼포머는 무대 흐름에 맞춰 의상을 빠르게 전환하며 장면을 계속 새로 고쳤죠. 히트곡 메들리가 이어지는 동안 제니퍼 로페즈는 5개 룩, 샤키라는 3번의 워드로브 체인지로 리듬을 이어갔습니다. 제니퍼 로페즈는 베르사체 커스텀을 중심으로 실루엣과 광택, 디테일을 바꿔가며 무드 전환을 만들었고, 샤키라는 던다스 커스텀으로 움직임을 살리는 라인과 텍스처를 밀어 올렸습니다. 단 14분 남짓한 시간동안 노래와 안무, 의상 체인지가 하나의 연출 장치처럼 맞물리며 공연을 더 풍성하게 채운 순간으로 남았습니다. 특히 이 공연에서는 배드 버니가 게스트로 등장해 샤키라와 함께 무대를 채우며 슈퍼볼과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6년이 흐른 뒤, 그는 슈퍼볼 LX 하프타임의 헤드라이너로 돌아와 슈퍼볼과의 인연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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