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스타터 모터 결함으로 인해 글로벌 차원에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 엔진 시동 과정에서 스타터 모터 내부 부품이 마모되면서 과열 또는 화재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57만 5,000대 이상이 리콜 대상이다. 특히, 토요타 수프라까지 포함된 대규모 안전 조치가 진행 중이다.
# 리콜 원인과 위험성
BMW가 발표한 리콜 사유는 스타터 모터가 장기간 사용 과정에서 조기 마모돼 과열·단락 가능성이 커지는 점이다. 특히 스타터 모터 내부 전기 릴레이 챔버에 금속성 물질이 축적될 경우 과열·단락·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BMW는 소유주들에게 시동 후 차량을 장시간 켜둔 채 방치하지 말 것과 연기·냄새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정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대상 차량과 토요타 수프라 포함
리콜 대상에는 2시리즈, 3시리즈, 4시리즈, 5시리즈, X3/X4, Z4 등이 포함되며, 부품을 공유하는 토요타 수프라(2021~2023년형)도 포함됐다.
BMW코리아와 국토교통부는 현재 해당 리콜이 국내 판매 차량에 적용된다는 공식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다만 글로벌 리콜이 발표된 만큼, 국내 판매된 동일 조건 차량이 포함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국내 BMW 차주는 나중에라도 다음의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차량 등록번호 또는 차대번호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하거나. BMW코리아 공식 리콜 조회 페이지에서 VIN 기반 조회(서비스센터 또는 온라인)를 하면 된다.
# 리콜 절차 및 일정
BMW는 2026년 3월 24일부터 리콜 통지를 미국 등 주요 시장 소유주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통지서는 VIN 기반으로 개별적으로 발송되며, 리콜 대상이라면 딜러를 통해 무상 스타터 모터 교체가 진행된다.
# 국내 BMW 차주가 알아야 할 점
현재 국내에서는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으므로, BMW코리아 고객센터나 서비스센터, 국토교통부 리콜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회하는 것이 중요하다.
VIN을 통해 리콜 대상에 포함된 경우, BMW 서비스센터에서 조치 받을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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