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교통 혼잡 예측... 주요 구간 소요시간 '최대 8시간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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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교통 혼잡 예측... 주요 구간 소요시간 '최대 8시간53분'

금강일보 2026-02-13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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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SK텔레콤과 티맵모빌리티가 이번 설 연휴 교통 혼잡도를 예측했다. 오는 13일 오후부터 귀성 행렬이 시작되고, 귀경길은 17일 오전부터 극심한 혼잡을 보일 전망이다.

양사는 2,6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티맵(TMAP)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 연휴 귀성·귀경길 주요 고속도로의 예상 혼잡 시간대와 소요 시간을 분석했다. 올해 설 연휴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

귀성 차량은 연휴 전날인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귀경 차량은 17일과 18일 이틀에 집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같은 구간이라도 귀경길이 귀성길보다 더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길, 13일 오후부터 혼잡

서울에서 부산·광주·대전·강릉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는 오는 13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오후 5시 기준 서울~부산 예상 소요 시간은 6시간 2분, 서울~강릉은 3시간 34분으로 예측됐다. 서울~광주는 오후 4시 출발 시 4시간 40분, 서울~대전은 오후 3시 출발 시 3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체는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혼잡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부산은 최대 6시간 2분, 서울~광주는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강릉과 서울~대전은 각각 3시간 19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13일 0시부터 7시, 14일 0시부터 4시, 14일 20시부터 15일 4시까지는 대부분 구간에서 평소와 비슷한 교통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귀경길, 17일 혼잡 집중

귀경길은 설 당일인 17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전 7시부터 혼잡도가 증가해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정점에 달하고, 오후 8시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17일 오전 10시 부산에서 서울로 출발할 경우 예상 소요 시간은 8시간 53분으로 분석됐다. 광주~서울은 낮 12시 출발 기준 6시간 45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강릉~서울은 오후 1시, 대전~서울은 오전 11시 출발 시 각각 4시간 30분 안팎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역귀경길도 17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17일 오전 서울 출발 기준 부산은 7시간 이상, 광주는 약 5시간, 대전은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전반적으로 교통 흐름이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할 전망이다. 해당 시간대 부산~서울은 6시간 5분, 광주~서울은 4시간 42분, 강릉~서울은 3시간 4분, 대전~서울은 3시간 3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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