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한범이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미트윌란의 승리를 이끌었다.
미트윌란은 13일 오전 3시(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에 위치한 뉴 베일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덴마크 랜드스포칼 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오르후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한범이 주인공이었다. 미트윌란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3백 우측 스토퍼에 이한범이 배치됐고 조규성은 미카엘 우흐레와 함께 투톱을 구성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을 앞세워 계속 밀어붙였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17분 이한범이 혼전 상황에서 헤더 득점을 기록하면서 선제골을 안겼다.
이한범 득점은 미트윌란 결승골이 됐다. 이한범은 2023-24시즌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FC서울에서 온 후 계속 벤치를 지키던 이한범은 올 시즌 들어 확고한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센터백, 풀백을 모두 뛰면서 경험했던 것이 미트윌란 주전 수비가 되는데 큰 힘이 됐다.
이한범은 이날 득점과 더불어 터치 44회, 롱패스 성공 5회(시도 13회), 클리어링 1회, 인터셉트 4회, 리커버리 3회, 공중볼 경합 승리 3회(시도 3회) 등을 기록했다.
이한범 활약 속 미트윌란은 결승 진출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리그컵 우승과 더불어 리그 선두 탈환을 노린다. 오늘 붙은 오르후스와 우승 경쟁 중이다. 현재 미트윌란은 2위인데 1위 오르후스와 승점 4 차이가 난다. 조규성, 이한범 코리안 듀오 활약이 미트윌란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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