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 잇단 가축전염병에 경북도 '24시간 비상방역'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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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 잇단 가축전염병에 경북도 '24시간 비상방역' 가동

연합뉴스 2026-02-13 11:0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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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특별대책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현장 통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현장 통제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달아 발생하자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김천 양돈농장(2천759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2024년 8월 이후 처음이다.

또 지난 6일과 12일에는 봉화 산란계 농장, 10일에는 성주 육용 오리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025년 1월 이후 도내에서 1년여만이다.

이에 도는 발생농장 돼지와 산란계 살처분을 진행하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을 즉각 가동, 확산 차단에 나섰다.

도청 농축산유통국 사무관 등으로 구성된 21개 시군 전담관을 긴급 편성해 시군 상황실, 축산농가, 거점 소독시설 등 주요 방역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방역관리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과 오는 19·20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 농장과 사료공장, 도축장 등 방역 취약 시설을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24시간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발생 신고 즉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상황실과 연계 운영체계도 강화했다.

축산농가에는 경미한 임상증상이라도 발견 즉시 신고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도는 축산농가에서는 사람·차량 출입 통제, 출입 차량 소독, 종사자 전용 의복·장화·장갑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와 특별방역 대책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각오로 소독과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경미한 임상증상이라도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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