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첫사랑이었던 과거를 품은 박진영과 김민주의 관계 3단 변화가 공개됐다.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극본 이숙연 연출 김윤진)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 중 연태서(박진영 분)는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갑작스럽게 전학을 간 학교에서 모은아(김민주 분)를 처음 만나게 된다. 각자의 사연을 품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던 두 사람은 상대를 응원하는 마음과 더불어 첫사랑이라는 특별한 감정을 싹틔워나간다.
사진=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극히 현실적이지만 모은아에 대한 마음만큼은 더 없이 이상적인 연태서와 연태서로 인해 자신의 앞날을 더욱 선명하게 꿈꾸게 된 모은아, 그 무엇보다 찬란한 둘만의 세계를 만들었던 이들이 어떻게 헤어지고 다시 만나게 될까.
함께 꿈꾸고 나아가던 사이에서 애달픈 추억을 가진 존재가 될 연태서와 모은아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런 둘의 관계 변화가 한 눈에 담긴다. 먼저 학교 도서관에 나란히 앉아 공부를 하는 연태서와 모은아의 모습에는 학창 시절의 풋풋함이 엿보인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열아홉의 치열한 시간들을 함께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각별한 유대감이 느껴진다.
그러나 행복한 순간도 잠시, 두 사람에게는 서먹한 이별의 기운이 감돈다. 연태서는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착잡한 듯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고 항상 밝은 미소를 짓던 모은아는 눈물을 흘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나고 우연히 다시 만난 연태서와 모은아에게는 반가움과 씁쓸함 사이 그 어딘가의 미묘한 기류가 감돌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공기마저 달라진 연태서와 모은아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함께했던 열아홉보다 더욱 단단해진 서른 살의 두 사람이 새롭게 쌓아갈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샤이닝’은 3월 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