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증권은 13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올해 광고 매출 성장 및 인공지능(AI) 서비스 관련 성과 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천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0.17% 내린 5만8천800원이다.
남효지 연구원은 "카카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천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광고와 커머스 부문에서 추석 및 성수기 효과로 별도 영업이익률 17.6%를 기록했고, 카카오페이와 모빌리티, 에스엠[041510]의 이익 기여가 양호했다"고 짚었다.
이어 "올해도 본업이 견조할 것"이라며 "브랜드 메시지 본격 확장, 디스플레이 광고(DA) 성장세가 지속되며 광고 매출은 10.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AI 서비스 성과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작년 하반기 카카오톡 내 추가된 AI 기능은 체류시간 증가에 기여하고 있고, 카카오톡 내 챗지피티 사용자 수도 800만명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회사가 오픈AI와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협업에 이어 구글과의 온디바이스 AI 파트너십을 발표한 가운데 관련 협업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해(7천320억원)보다 27% 늘어난 9천2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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