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빅클럽 아냐" 손흥민도 동의할까?...포스테코글루 충격 저격 "자신감 없는 이상한 팀이야! 연봉 더 줘야 좋은 선수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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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빅클럽 아냐" 손흥민도 동의할까?...포스테코글루 충격 저격 "자신감 없는 이상한 팀이야! 연봉 더 줘야 좋은 선수 오지"

인터풋볼 2026-02-13 06: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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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빅클럽 아니다"라고 말을 하면서 저격성 발언을 이어갔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팟캐스트 '더 오버랩'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 인터뷰를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시즌 동안 몸을 담았던 토트넘 생활에 대해 회상하면서 토트넘 운영을 저격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에서 성공을 했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왔다. 공격적인 축구로 초반 돌풍을 일으켰는데 후반기 들어 부상자들 속출로 인해 힘이 떨어지면서 5위에 위치했다. 2023-24시즌은 초반부터 부진했고 최종 리그 순위는 17위였다. 38경기를 치러 11승 5무 22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토트넘 무관을 끝냈다. 17년 만에 트로피였다. 

본인은 3년차를 예고했지만 토트넘은 경질을 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대신 온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더 최악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38경기를 지휘하고 13승 10무 15패를 기록했다. 경기당 승점은 1.29로 최악의 수치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직행했지만 프리미어리그만 보면 26경기 7승 8무 11패로 승점 29를 획득했고 경기당 승점은 1.12에 불과하다. 현재 토트넘 순위는 16위로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차이가 크지 않다. 강등권 언저리에 위치해 잔류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결국 현재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떠난 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기회를 받았지만 리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강등권으로 추락하자 단기간에 경질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시절을 회상하면서 "토트넘은 대단한 경기장과 훈련시설을 갖췄다. 하지만 지출, 특히 임금 구조를 보면 토트넘은 빅클럽이라고 볼 수 없다. 내가 영입 요청을 한 선수들이 있었는데 다른 이들이 왔다. 토트넘은 자신감이 부족했다. 2년차에 우승을 할 거라고 말한 것도 그걸 깨려고 했다. 그런 말을 하는 걸 내부에서는 무서워한다. 그 틀을 깨야 했다. 다 부숴버리고 시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랐다. 경쟁력 있는 팀이 되려면 영입이 필요했다. 페드로 네투, 브라이언 음뵈모, 앙투완 세메뇨, 마크 게히를 노렸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고 10대 선수 여러 명을 데려왔다. 5위 이상 올라가기 위해서 할 만한 영입은 아니었다. 솔란케는 훌륭한 선수이고 10대 선수들 모두 잠재력이 있지만 말이다"고 했다. 여기서 말한 10대 선수들은 윌슨 오도베르,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을 의미한다.

또 "해리 케인이 남길 바랬지만 결국 떠났다.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가 필요하다면 1억 파운드도 쓸 수 있지만 토트넘은 아니다.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들 중 감탄한 선수들이 있나? 이적료가 아니라 연봉 구조를 높여야 한다. 토트넘 슬로건 중 'TO DARE IS TO DO(도전을 행동으로 옮겨라'라는 말이 있다. 정작 토트넘은 그렇게 운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작심발언은 이어졌다. 프랭크 감독 경질을 두고도 "감독만이 유일한 문제일까? 아니다. 토트넘은 특이한 클럽이다. 내가 떠난 후 다니엘 레비 회장도 떠났고 팀이 더 불안정해졌다. 어떤 감독이 와도 성공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세계적 감독들이 토트넘에 왔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면 목표는 무엇이었을까? 변화를 시도하려면 불안정성이 따를 수밖에 없지만 토트넘은 문제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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