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억 풋옵션 승소' 민희진, 공식 입장 발표 “하이브 관계자분들 고생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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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억 풋옵션 승소' 민희진, 공식 입장 발표 “하이브 관계자분들 고생하셨다”

위키트리 2026-02-12 17:2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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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측이 연예기획사 하이브를 상대로 풋옵션 소송에서 승소한 직후 본업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하이브와의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민희진 / 뉴스1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측은 오늘(12일)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및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한 후 새로 설립한 회사 오케이 레코즈의 이름으로 "신중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며 "주주간 계약의 유효성과 풋옵션 권리의 정당성이 확인된 점에 대해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겸허히 수용하는 바"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오케이 레코즈는 "판결 결과와 별개로 지난 분쟁의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분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긴 법적 공방을 함께 한 하이브 관계자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의 분쟁에 머물지 않고, 처음의 계획대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오직 아티스트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K-팝 산업을 대표할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민 대표 역시 이제는 창작자이자 제작자, 그리고 경영자로서의 본업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모적인 분쟁보다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오케이 레코즈가 되겠다"고 전했다.

민 전 대표가 승소 이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일부 / 민희진 인스타그램
민 전 대표는 승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의 응원 덕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과거 민 대표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저격하는 기자회견 당시 착용한 파란색 캡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 차림을 연상케 하는 공룡 캐릭터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하이브가 민희진을 상대로 낸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희진이 제기한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하이브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주주간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특히 어도어 독립 시도, 아일릿의 표절 의혹 제기 등을 계약 위반 사유가 아니라고 봤다.

민 전 대표가 승소 이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일부 / 민희진 인스타그램
이에 따라 하이브는 민희진에게 255억원 규모의 풋옵션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 하이브는 "당사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 판결문 검토 후 항소 등 향후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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