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용훈 기자]경남 거창군이 군민을 작가로 키우고 다시 강사로 세우는 선순환 성장 모델을 본격 가동했다.
군민 스스로 콘텐츠가 되는 '거창형 평생학습 모델'의 핵심이다.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그 첫 무대가 열렸다.
'나도 강사' 프로그램 첫 강연이다.
『삶 어게인』 저자 아림초등학교 김대중 교사가 단상에 올랐다.
주제는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인드셋'이었다.
군민 20여 명이 참석해 강연과 질의응답 소감 나눔으로 이어졌다.
이 강사 역시 '나도 작가' 과정을 거쳐 전자책을 출간한 군민이다.
배움이 출판으로 출판이 다시 강단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나도 작가' 프로젝트에는 2025년 43명이 참여해 11명이 전자책을 출간했다.
2022년 이후 발간된 전자책은 총 50권이다.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지역 문화자산으로 쌓이고 있다는 의미다.
올해 총 12회 강연이 순차 운영되고 2026년 '나도 작가' 과정은 4월부터 다시 문을 연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작가로 다시 강사로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거창형 평생학습 모델의 핵심"이라며 "군민이 스스로 콘텐츠가 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