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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경쟁이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양자 구도로 정리
입찰 서류 미비 논란에도 대우건설이 서류 보완 조건으로 입찰 자격 유지
조합, 대우건설, 롯데건설 모두 조합 중재안에 최종 동의
조정안에 상호 비방 금지, 제안서 중심 경쟁, 위반 시 입찰 무효 등 '클린 수주' 원칙 포함
조합, 외부 잡음 차단하고 실력 중심 경쟁 강조
앞서 조합은 대우건설이 대안설계 관련 일부 세부 도면을 누락했다며 유찰 처리와 재입찰 공고를 검토했다. 이에 대우건설은 "입찰 지침상 요구된 설계 도면과 산출내역서를 제출했고, 하자가 없다"고 반박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논란은 관할 지자체인 성동구청의 행정지도로 급제동이 걸렸다. 성동구는 입찰 안내서에 세부 공종 도면 제출 의무가 명시돼 있지 않고, 대의원회 의결 없는 입찰 무효 선언은 절차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자칫 법적 분쟁으로 번질 수 있었던 불씨가 행정 중재로 진화된 셈이다.
이번 조정안에는 ▲상호 비방 전면 중단 ▲제안서 중심 경쟁 ▲위반 시 입찰 무효 및 선정 취소 감수 등 이른바 '클린 수주' 원칙이 담겼다. 조합은 "외부 잡음을 차단하고 제안의 본질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무대만 남기겠다"고 밝혔다.
성수4지구는 성수2가1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65층, 1439가구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공사비는 1조3628억원에 달한다. 성수 전략정비구역 내에서도 상징성이 큰 사업으로, 이번 수주전 결과는 향후 한강변 정비사업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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