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14% 상승한 2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전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34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2.5% 급증한 규모로, 같은 기간 순이익은 79.9% 증가한 2조135억원을 기록하며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한국금융지주의 호실적과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30% 상향 조정하고, 증권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며 “지난해 배당성향을 25.1%로 확대하며 배당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고, 올해 추가적인 상향이 예상돼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진전이 병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비교적 높은 ROE와 업계 최대 수준의 자본 규모, 방어적인 자본 유출 규모를 감안할 때 자본의 복리 효과 가속화 국면이라고 판단한다”며 “이에 따라 경쟁사 대비 높은 목표 PBR 적용은 충분히 정당화 가능하다”고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40%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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