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려다 병원비가 더 나옵니다…" 찬물 세탁은 꼭 피해야 한다는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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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려다 병원비가 더 나옵니다…" 찬물 세탁은 꼭 피해야 한다는 5가지

위키푸디 2026-02-12 08: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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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안에 옷을 넣고 있다. / 위키푸디
세탁기 안에 옷을 넣고 있다. / 위키푸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다. 난방비 부담은 남아 있고, 세탁은 줄이기 어렵다. 이럴 때 가장 쉽게 선택하는 방법이 찬물 세탁이다.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옷감 손상도 덜하다는 인식이 있다. 실제로 일반 의류나 색 빠짐이 걱정되는 옷에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든 세탁물이 찬물에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낮은 수온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단백질 오염, 기름 성분이 충분히 분해되지 않는다. 겉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냄새가 남거나, 시간이 지나 다시 불쾌한 냄새가 올라오는 이유다. 위생 관리가 중요한 물품은 절약보다 수온 선택이 우선이다. 찬물 세탁을 피해야 할 생활 속 아이템을 정리했다.

1. 집먼지진드기가 남는 침구류

베개 커버와 이불은 가장 오래 피부와 닿아 있는 물품이다. 잠자는 동안 흘리는 땀과 각질이 그대로 쌓인다. 이 환경은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 쉬운 조건이다. 찬물 세탁만으로는 진드기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가 충분하지 않다.

집먼지진드기는 60도 이상의 물에서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소 2주에 한 번은 고온 세탁이 권장된다. 세탁 후에는 완전 건조가 중요하다. 습기가 남으면 오히려 오염이 다시 쌓인다. 햇볕이나 건조기까지 사용해 속까지 말리는 과정이 요구된다.

2. 속옷과 면 기저귀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과 면 기저귀는 수온 선택이 위생 관리의 기준이 된다. / 위키푸디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과 면 기저귀는 수온 선택이 위생 관리의 기준이 된다. / 위키푸디

속옷은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위생 기준이 다르다. 땀뿐 아니라 분비물과 미세한 오염이 남기 쉽다. 면 기저귀 역시 겉보기와 달리 오염이 깊게 남는다. 찬물 세탁만 반복하면 세균 제거가 충분하지 않다.

위생 관련 가이드에서도 속옷과 위생 의류는 분리 세탁을 권장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수온이 세균 감소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세탁기 고온 코스를 사용하고, 완전 건조까지 이어지는 관리가 기본이다. 낮은 온도 세탁을 고집하면 냄새와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3. 주방의 적 행주와 냄비 받침

행주와 냄비 받침은 집 안에서 오염도가 높은 물품 중 하나다.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이 반복해서 묻는다. 기름은 온도가 낮아지면 굳는 성질이 있다. 찬물에서는 세정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겉만 헹궈진 행주는 금세 세균 번식 환경이 된다. 특히 물기를 머금은 상태로 방치하면 번식 속도가 빨라진다. 위생 관리를 위해서는 60도 이상의 고온 세탁이 기본이다. 주기적으로 삶아주는 방식도 도움이 된다. 색이 바랬다고 바로 버리기보다 세탁 수온을 먼저 점검하는 편이 낫다.

4. 땀과 피지가 밴 운동복

운동복에 남은 땀과 피지는 낮은 수온에서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 위키푸디
운동복에 남은 땀과 피지는 낮은 수온에서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 위키푸디

운동복은 기능성 소재가 많아 찬물 세탁을 권장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땀과 체취가 강하게 남았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운동 중 배출되는 땀에는 단백질 성분과 피지가 함께 섞여 있다. 이 오염은 낮은 온도에서 잘 풀리지 않는다.

세탁 직후에는 괜찮아 보여도, 건조 후 꿉꿉한 냄새가 남는 이유다. 겨드랑이와 등, 허리 부위는 특히 세균이 남기 쉽다. 의류 라벨을 확인한 뒤 허용 범위 내에서 30~40도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능성 전용 세제를 함께 쓰면 섬유 손상도 줄일 수 있다.

5. 비 오는 날 신은 천 운동화

비에 젖은 캔버스화나 천 소재 운동화는 오염이 섬유 깊숙이 스며든다. 진흙과 빗물이 함께 들어간 상태에서 찬물로만 세탁하면 겉만 씻긴다. 내부에는 노폐물이 그대로 남는다.

문제는 건조 과정이다. 수분이 완전히 빠지지 않으면 내부에서 세균이 증식한다. 악취로 이어진다.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 애벌빨래를 한 뒤 세탁기 고온 모드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 이후 충분한 건조까지 이어져야 냄새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세탁보다 중요한 건 건조

세탁을 끝냈다고 관리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수건이나 두꺼운 의류를 젖은 상태로 두면 세균은 다시 늘어난다. 실내 통풍이 부족한 계절에는 더 빠르다.

세탁 직후 바로 건조기를 사용하거나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완전히 말리는 습관이 중요하다. 수온 선택과 건조 관리가 함께 이뤄질 때 세탁 효과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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