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미국 직판으로 수익성 도약···본격적인 외형 확장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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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미국 직판으로 수익성 도약···본격적인 외형 확장 국면

뉴스웨이 2026-02-12 08:42:31 신고

휴젤이 미국 시장 직접 판매 체제 전환과 고마진 제품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증권가는 미국 직판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태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하며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12일 다올투자증권은 휴젤의 적정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1만원으로 13.9%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현지 직판 구조 안착으로 유통 마진을 내재화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입과 글로벌 판매량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휴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으로의 톡신 수출이 급증한 데다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을 통한 영업이익률 상승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

부문별로 보면 톡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51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직판 체제 전환 이후 첫 분기 만에 목표치를 상회하는 판매 실적을 거뒀으며 태국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수성하며 아시아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다. 반면 필러 부문은 국내 경쟁 심화로 매출이 전년 대비 5% 소폭 감소했으나 유럽 등 해외 수출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 방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비용 측면에서는 미국 직판을 위한 초기 마케팅 비용이 발생했으나 매출 급증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이를 상쇄했다. 휴젤은 올해도 미국 내 대형 클리닉 체인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신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유통망 내재화가 안착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4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직판 성공 여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향후 관건은 북미 시장 내 침투 속도와 필러 부문과의 패키지 판매 시너지 창출 여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톡신 시장의 견고한 수요 속에 후발 주자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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