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박종민이 감성 짙은 월간 공연 프로젝트로 팬들과 만난다.
박종민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매월 한 차례씩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 ‘Four Nights(포 나이츠)’를 개최한다. 프로젝트의 첫 무대는 3월 7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살롱문보우에서 펼쳐진다.
‘Four Nights’는 계절의 결을 따라 흐르는 네 개의 밤을 테마로 기획됐다. 어쿠스틱 중심의 라이브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대형 무대가 아닌 소규모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박종민의 보컬과 기타 연주, 숨결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밀도 높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말보다 노래로 감정을 전해온 그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다 선명하게 마주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월별로 서로 다른 부제를 내세워 하나의 서사를 완성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3월 첫 공연의 부제는 ‘봄비 내리던 밤’으로, “봄비가 내리던 밤, 말 대신 노래가 흐르던 날”이라는 문장과 함께 시작을 알린다.
4월은 ‘꽃잎 흩날리던 밤’으로 “꽃잎이 흩날리던 밤, 마음은 더 천천히 흔들렸다”는 메시지를 음악에 담는다. 5월 ‘초록이 번지던 밤’은 “번지는 건 색이 아니라, 감정의 결이었다”라는 문장으로 감정의 농도를 더하고, 6월 ‘여름 전야의 밤’은 “여름이 오기 전, 가장 깊은 밤으로 향하던 날”이라는 테마로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Four Nights’의 첫 공연 티켓은 2월 12일 오후 7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4~6월 공연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예매 정보는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종민은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뒤 독립 레이블 ‘Label A’로 소속을 옮기며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에 나섰다. 최근 더블 싱글 ‘BEYOND 22(비욘드 22)’를 발매, 자작곡 ‘사랑한다 말을 하지 못해서’와 청춘의 성장기를 담은 ‘Find(파인드)’로 자신만의 감성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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