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수술도 성공"…'13초 만에 쓰러진' 린지 본, 수술 뒤 병상 모습 공개→골절 부위 '대형 고정 장치' 눈에 띄네 [2026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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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수술도 성공"…'13초 만에 쓰러진' 린지 본, 수술 뒤 병상 모습 공개→골절 부위 '대형 고정 장치' 눈에 띄네 [2026 밀라노]

엑스포츠뉴스 2026-02-12 07:4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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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파인 스키의 '리빙 레전드' 린지 본이 2026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당한 왼쪽 정강이뼈(경골) 복합 골절 이후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근황을 전했다. 본은 게시물에서 '나는 회복 중이고, 속도는 느리지만 결국 괜찮아질 거라는 걸 안다'며 재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또 '곁을 지켜준 의료진, 친구, 가족, 그리고 전 세계에서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 나에게 응원할 무언가를 주는 대표팀 동료들과 미국 선수들에게도 큰 축하를 보낸다'고 적었다. 린지 본 SNS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오늘 세 번째 수술을 받았고,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며칠 전과 비교하면 '성공'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졌다."

미국 알파인 스키의 '리빙 레전드' 린지 본(41)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당한 왼쪽 정강이뼈(경골) 복합 골절 이후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근황을 전했다.

본은 게시물에서 "나는 회복 중이고, 속도는 느리지만 결국 괜찮아질 거라는 걸 안다"고 덧붙이며 재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또 "곁을 지켜준 의료진, 친구, 가족, 그리고 전 세계에서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며 "나에게 응원할 무언가를 주는 대표팀 동료들과 미국 선수들에게도 큰 축하를 보낸다"고 적었다.


미국 알파인 스키의 '리빙 레전드' 린지 본이 2026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당한 왼쪽 정강이뼈(경골) 복합 골절 이후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근황을 전했다. 본은 게시물에서 '나는 회복 중이고, 속도는 느리지만 결국 괜찮아질 거라는 걸 안다'며 재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또 '곁을 지켜준 의료진, 친구, 가족, 그리고 전 세계에서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 나에게 응원할 무언가를 주는 대표팀 동료들과 미국 선수들에게도 큰 축하를 보낸다'고 적었다. 린지 본 SNS

사진 속 본은 병상에 누운 채 엄지를 들어 올리며 팬들에게 '괜찮다'는 신호를 보냈다. 특히 다리에는 골절 부위를 고정하기 위한 금속 프레임(외고정 장치)이 부착된 모습이 함께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본은 자신에게 도착한 많은 화환도 함께 사진에 담았다.

본은 지난 8일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헬기로 긴급 수송됐다.

이날 13번째로 레이스를 시작한 본은 경기 시작 약 13초 만에 코스 초반 깃대와 부딪힌 뒤 그대로 코스 위에 쓰러졌다.

황급히 의료진이 경기장에 투입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헬기가 도착해 본을 태우고 이동했다. 본의 치료와 수송을 위해 경기 시간은 약 20분간 중단됐다. 검진 결과 골절 부상을 입은 것이 확인됐다.



게시글에는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의 ‘댓글 응원’도 쏟아졌다. 미국 테니스 명예의 전당 스타 빌리 진 킹이 "영원한 챔피언! 빨리 나아지길"이라고 남겼고,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앨리슨 펠릭스도 "사랑을 듬뿍 보낸다"고 적었다.

41세 노장 본은 세계적인 알파인 스키 선수다. 그는 2010 밴쿠버 올림픽 여자 활강 금메달과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8 평창 대회에선 활강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충돌 사고를 입어 오른쪽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무릎에 티타늄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복귀해 메달을 따내면서 화제를 모았다.

미국 알파인 스키의 '리빙 레전드' 린지 본이 2026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당한 왼쪽 정강이뼈(경골) 복합 골절 이후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근황을 전했다. 본은 게시물에서 '나는 회복 중이고, 속도는 느리지만 결국 괜찮아질 거라는 걸 안다'며 재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또 '곁을 지켜준 의료진, 친구, 가족, 그리고 전 세계에서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 나에게 응원할 무언가를 주는 대표팀 동료들과 미국 선수들에게도 큰 축하를 보낸다'고 적었다. 연합뉴스

아울러 본은 국내 팬들에게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손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의 할아버지 킬도는 1950년대 초 미 육군 공병대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약 2년간 한반도에서 복무했고, 본은 평창 올림픽 당시 인터뷰에서 "할아버지가 지켰던 땅에서 뛰는 올림픽"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본은 올림픽 개막을 약 일주일 앞두고 2025-2026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에서 경기 중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ACL)가 파열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는 헬기로 수송되는 불운을 겪었다.

의학적으로는 서 있기도 힘든 상태였지만, 본은 "불가능은 없다"며 출전을 강행했다.

대회 전 SNS를 통해 "내 십자인대는 100% 끊어졌다. 하지만 의사에게 불가능해 보인다고 해서 나에게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또다시 레이스 도중 큰 충돌 사고로 쓰러지면서 스포츠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팬들은 "당신은 이미 전설",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는 당신을 존경한다"는 댓글로 그에게 응원을 보냈다.

무릎 인대 파열, 반복된 골절, 인공관절 수술까지 겪으면서도 다시 설원으로 돌아왔던 선수. 이번 부상 역시 그의 도전을 완전히 꺾지는 못했다.

본의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도전은 안타까운 부상으로 마무리됐지만, 그가 남긴 메시지는 분명했다. 기록이나 메달이 아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였다.

미국 알파인 스키의 '리빙 레전드' 린지 본이 2026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당한 왼쪽 정강이뼈(경골) 복합 골절 이후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근황을 전했다. 본은 게시물에서 '나는 회복 중이고, 속도는 느리지만 결국 괜찮아질 거라는 걸 안다'며 재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또 '곁을 지켜준 의료진, 친구, 가족, 그리고 전 세계에서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 나에게 응원할 무언가를 주는 대표팀 동료들과 미국 선수들에게도 큰 축하를 보낸다'고 적었다. 린지 본 SNS



사진=연합뉴스 / 린지 본 인스타그램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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