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채널 확장에 F&F 실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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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채널 확장에 F&F 실적 성장

한스경제 2026-02-12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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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F&F가 지난해 4분기 중국 사업 호조와 온라인 채널 확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F&F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575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뛰었다.

지난해 매출은 1조9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4% 늘었다.

2024년 각각 1조8960억원, 4507억원이었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다소 회복한 모습이지만, 2023년 1조9785억원, 5518억원과 비교하면 아직 못 미치는 수준이다.

4분기 성장은 중국 법인 이끈 것으로 보인다.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특히 MLB가 기존 티몰 중심 구조에서 징동과 틱톡몰 등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며 온라인 매출이 36% 증가했다. 채널 다변화를 통한 신규 고객 유입과 판매 접점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중국 디스커버리 점포 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24개점이다.

◆중국 내수 정책 따라 소비 구조 변화…의류 매출 기대

중국의 내수 부양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 구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중국의 내수 부양의 방향성이 준내구재‧서비스로 이동하고 있어 의류 매출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3대 골프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의 인수‧매각 여부도 향후 기업가치에 영향을 줄 변수다. F&F는 지난 2021년 사모펀드(PEF)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컨소시엄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우선매수권과 주요 경영권 사항에 대한 동의권을 확보했다. 테일러메이드의 기업가치는 4조원 중반 수준으로 거론된다.

F&F는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이후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직접 인수에 나설 수 있다. 인수를 결정할 경우 기존 브랜드와의 시너지 창출은 물론 골프 카테고리 확대에 따른 포트폴리오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반면 보유 중인 테일러메이드 지분을 매각해 투자 수익을 실현할 수도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F&F는 1조원 안팎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F&F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도 매각을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신규 투자에 나서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F&F는 인수보다는 지분 매각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트로이드는 최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드톰 캐피털이 4조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F&F 관계자는 “센트로이드로부터 주식양도통지를 받기 전으로 해당 통지를 받은 후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테일러메이드 투자와 관련 우선매수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 전반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주가치와 회사의 장기적 이익을 기준으로 대응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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