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뒤 도망 귀화! 김민석 첫 레이스, 한국 선수에 뒤졌다…1000m 초반 15명 중 4위→메달 무산 [2026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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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뒤 도망 귀화! 김민석 첫 레이스, 한국 선수에 뒤졌다…1000m 초반 15명 중 4위→메달 무산 [2026 밀라노]

엑스포츠뉴스 2026-02-12 03:1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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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신예에 밀렸다.

4년 전 진천선수촌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뒤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고 선수 자격이 2년간 정지되자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첫 레이스를 마쳤다.

1000m는 자신의 주종목이 아니지만 공교롭게 같은 한국 선수인 구경민에게 뒤지면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자존심을 살짝 구겼다.

김민석은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08초59를 기록했다.



김민석은 8조까지 15명이 질주한 전반부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이 종목 메달 획득은 이미 물 건너간 셈이다.

이날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한국 대표 구경민이 1분08초53을 찍어 김민석보다 0.06초 앞서고 중간 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

김민석은 한국 대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남자 1500m 동메달, 팀추월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도 남자 1500m 3위를 차지해 시상대 위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1500m는 스피드와 지구력을 동시에 갖춰야 잘 할 수 있어 한국 선수들에겐 힘든 종목으로 여겨졌다. 김민석은 아시아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러나 김민석은 2022년 7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빚었다. 그는 곧바로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후 2023년 5월 재판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 정지 2년 처분도 내려졌다.

그 사이 김민석은 소속팀이던 성남시청과의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국내 다른 팀으로 이적도 어려웠고 결국 헝가리 빙상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코치의 제의를 받아 헝가리 귀화를 택했다.



국내에선 음주운전 처벌을 완전히 무시하고 헝가리 귀화를 통해 도망간 김민석의 올림픽 참가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크다.

김민석은 주종목인 남자 1500m에 한 번 더 나설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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